2024년 11월 24일 (일)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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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던 유머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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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4-05 ㅣ No.7342

★ 귀먹지 않으신 하느님

철수는 방문을 닫아걸고 큰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하느님! 우리 아빠가 저에게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 주세요!'

 그 때 할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다가 철수에게 물었다.

철수야, 무슨 일이냐. 왜 그렇게 큰소리로 기도하니?
하느님은 귀먹지 않으셨단 말야.'

 그러자 철수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

'하느님은 들으시는데 우리 아빠가 못 들으실까 봐요!'

 

★ 약국에서 파는 우산

변강쇠씨 부부의 다섯번째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변강쇠씨를 불러서 조용히 말했다.
'드디어 농구팀이 됐군요.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변강쇠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느님의 뜻이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어이없어 하면서 충고했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비도 하느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 맞는게 싫어서 우산을 쓰잖아요!'

 

★ 천원짜리 지폐와 만원짜리 지폐의 만남
 

천원짜리 지폐와 만원짜리 지폐가 만났다.

'그동안 잘 지냈어?'

 그러자 만원짜리가 대답했다.
응.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여행도 하고, 또 야구장에도 갔었어.
넌 어땠어…?'

 그러자 천원짜리가 말했다.
'나야 뭐 늘 그렇지… 교회, 교회, 그리고 또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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