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진짜 화가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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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석 [rhamian] 쪽지 캡슐

2007-10-02 ㅣ No.4291

이 곳이 무슨 두 분 자존심 경연장입니까?
 
그 곳에 열심히 동참하시는 다른 신자들은 대체 무엇하시고 계시는 것입니까?
 
같이 맞장구 쳐서 한쪽 편 들어 주면 뭐 나아지는 게 있습니까?
 
그나마 이곳에서 비교적 대화다운 대화가 조금 있으려 했는데,
 
두 분의 자존심 싸움에 저~ 뒤로 밀려 났습니다.
 
제 이름으로 질문 올리신 글이 있어 어제 낮에 답글을 달았는데, 그게 저 밑으로 내려가 이제 조회수가 8회군요.
 
이렇게 글 올리면, '지 글 밀렸다고 저러네...'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겠지만,
 
제 글 밀린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화 자체가 묻혀버린 것이 화가 납니다.
 
(저는 조회수, 추천 이런거 별로 신경 안 씁니다.
 
 그런데, 대화의 흐름이 불필요한 감정싸움으로 흐트러지는 것은 싫습니다.)
 
이런 것도 일종의 도배이고 폭력입니다.
 
 
 
어차피 여기는 좋은 말씀하시는 신자 분들도 많이 계시고,
 
저보다 명쾌하게 신자들의 생각을 잘 알리시는 분도 많이 계시고,
 
직접 행동으로 자료를 수집해서 보여주시는 분도 계시고 하니,
 
당분간은 출입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자랑스러운 가톨릭 신자로서의 자긍심을 부디 잃지 마시고,
 
다른 신자들의 얼굴에 먹칠하는 행동들은 다들 자제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평화가 공릉동과 신자들에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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