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가장 사나운 맹수 : 로마군인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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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희 [kohthea] 쪽지 캡슐

2012-03-22 ㅣ No.227


로마군인 알렉산드르의 말(馬)이 손에서 빠져나가
유대인 어린 아이를 쓰러뜨리고 밝고 지나갔다.
편자 박힌 말발굽에 어린아이의 머리통이 깨지어 아이가 죽게 되었다

알렉산드르는 유대인 성전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제사중인 사람들을 밀쳐내며 예수님을 찾아 달려가
아무죄도 없는 어린아이가 자기의 실수로 죽게되었다고
아이를 살려 달라도 울부짖는다.

성전의 유대인 공직자와 제사장들들은 맹렬한 기세로 성전에서 제사를 방해했다고
하느님을 모욕하는 이교도는 나가라고 경멸하며 말한다. 

예수님은 아이를 살려주셨다.

유대인 공직자, 제사장들은 또한 로마 군인과 함께 제사를 방해한 예수님을 징계하려 한다.

로마군인 알렉산드르가 슬퍼하며 예수님께 용서를 청하자 

예수님께서
" 오!  슬퍼하지 마시오. 그들은 구실을 찾고 있던 중이었소. 그러다가 구실을 발견한 것이요. 
  당신이 아니었더라면 다른 사람이었을거요. .....
  ..당신들은 로마에서 맹수들과 뱀들을 가지고 원형 경기장에서 놀이를 하지요? 
  그런데 정말로
다른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사람보다 더 사납고 더 위험한 맹수는 없소."

알렉산드르 :
" 저는 카이사르를 섬기느라 로마의 모든 관구를 돌아다녔지만, 수천 수만의 사람을 만날 때
  선생님보다 더 숭고한  분은 만난 적이 없습니다. 아니, 우리의 신들도 선생님만큼 숭고하지는 못합니다!
  선생님은 친절하십니다. 선생님은  정말 인간다운 사람이십니다. 그러나 사람만은 아니십니다..
  선생님, 안녕히 가십시오." 

예수님 : 
" 알렉산드르, 잘 가시오.  빛 가운데로 나아가시오. " 


                                                                   
- Maria Valtorta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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