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8일 (목)
(녹)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따뜻한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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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7-11-23 ㅣ No.31513

 

* 따뜻한 그리움 -

찻잔을 싸안듯 그리움도
따뜻한 그리움이라면 좋겠네

생각하면 촉촉이 가슴 적셔오는
눈물이라도 그렇게
따뜻한 눈물이라면 좋겠네

내가 너에게 기대고
또 네가 나에게 기대는
풍경이라도 그렇게
흐뭇한 풍경이라면 좋겠네

성에 낀 세상이 바깥에 매달리고
조그만 입김 불어 창문을 닦는
그리움이라도 모락모락
김 오르는 그리움이라면 좋겠네


* 김재진의 '따뜻한 그리움'에서 -



  
* 안녕하세요?
비가 내린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 보내셨는지요??
이제 또 한 주를 마무리 하는 주말이 찾아왔네요.
한 주간의 업무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그 동안 쌀쌀하던 날씨가 주말인 내일은 풀려서
막바지 가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 될거라고 하네요.
우리 땃방의 형제 자매님들께서는 좋은 계획 세우셔서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말같은 금요일밤 ~
이밤엔 향긋한 커피 한 잔에 진한 그리움의 영상과 함께
<따뜻한 그리움>이라는 글을 올려봅니다.

그래요...
오늘 올린 글처럼 그리움이라도 따뜻한 그리움이라면 좋겠죠.
가슴 아픈 애절한 그리움이 아닌 그 사람 생각만으로도 입가에 옅은 미소가 어리는
그런 행복하고 포근한 그리움이라면 더없이 좋겠지요.

비록 함께 할 수는 없는 사랑이지만 그 사람 생각으로 하루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그리움이라면 좋겠답니다.

그 사람을 만날 수는 없지만 지난 날 함께 했던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환한 웃음 지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그리움이면 좋겠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지만 그 사람 생각으로 내 몸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런 그리움이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아픈 그리움이기 보다는 행복한 그리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답니다.
 
땃방을 사랑하시는 형제 자매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 때 부유해 진다 말이 있습니다.
오늘도 웃음으로 시작한 하루를 웃음으로 마무리하며
주님께 감사드리는 고즈늑한 가을밤 되세요.
 
늘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 덕분에 힘을 얻고있는 마티아,
이밤도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평화 쏘아 보냅니다.
(matia)
 
 
  
 
 
 

* 22일 경남 창원시 동면 주남저수지에서 수만 마리의 가창오리떼가 하늘로 날아
오르고 있다. 무리를 지어 나는 모습이 마치 한 마리의 큰 새를 보는 듯 하다.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중 한 곳인 주남 저수지에는 재두러미,기러기 등
20여 종의 겨울 손님이 매년 찾아와 겨울을 난다.
 
 

* 대구 금호강 안심습지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18마리의 고니떼가 날아와
머물고 있다.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는 시베리아 지역에서 번식을 하고
여름을 지낸뒤 겨울에 추위를 피해 한반도로 날아온다.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비닐하우스 골드키위 농장에서 22일 인부들이
탐스럽게 익은 골드키위를 수확하고 있다 
 

* 육군 특수전사령부 '2007 최고의 팀(Top Team)'으로 선발된
1공수여단 악돌이대대 11중대 대원들이 22일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체력단련 훈련의 일환으로 폐타이어를 어깨에 메고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 오늘도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주소서. 
(m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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