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 당신의 정겨운 찻잔이 되고 싶다 ♡ >**~~ |
|||||
---|---|---|---|---|---|
*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 ... 한수산
때때로 생각했습니다. 그때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잊혀진 나를 그리워 했습니다.
더 미룰 것도 없습니다. 더 기다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나를 찾아가기로
그것은 무엇보다도 스스로 그토록 하고싶었던 일, 미루었던 일 그것을 찾아가는 출발이어야 하겠지요.
기다리지 않아도 시간은 강물처럼 흘러오는데... 그런데도 우리는 기다립니다. 비 오고 바람 불고 눈 내리다 개이고 꽃피던 자리에서 열매가 익어가는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들.... 생각하면 눈물 겹습니다.
한수산의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중에서
misty forest / eduard ersek
♬ I dreamed I was in heaven /
Charlie Landsborough(찰리 랜즈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