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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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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포장마차에 오뎅과 김밥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김밥만 잘 팔리고 오뎅은 잘 팔리지 않아습니다. 자존심이 상한 오뎅은 김밥을 없애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날 밤.... 오뎅은 젓가락으로 김밥 옆구리를 터뜨리기로 결심하고 김밥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푹!푹!푸~~욱!!" 일을 끝낸 오뎅은 젓가락을 없앴습니다. 다음날 아침... 자신이 가장 잘 팔릴 거라 생각을 하고 눈을 뜬 오뎅은 너무나 놀랐습니다. 어제 옆구리를 그렇게 찔러댔던 김밥이 살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뎅은 물었습니다. "너... 옆구리가 아프다거나... 어디 쑤시는데 없냐..??" 김밥은 말했습니다. "아니.." 다시 오뎅은 물었습니다. "누가 니 근처에 왔다가지 않았냐?" 김밥은말했습니다. "몰랐냐?어제 순대가 피살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