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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이것도 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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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0.88.112.*] 2005-12-29 ㅣ No.3887 판공성사 전에도 많이 생각해 봤는데 정말 몰라서,,, 망설이다가 여쭤봅니다.. 학교다닐때는 보통 스쿨 버스가 늦는다고 하면서 평일 저녁미사를 다녀오곤했거든요.. 근데 방학이에요~ 또 핑계를 댈까하다가 평일아침 미사간다고 했더니 걱정한대로 뭐하러 자꾸 가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웃으면서 "엄마는 내가 기도해서 이만큼 나은지 알앙~!^^" 하면서 넘겼는데... 매일 미사가는건 아니지만 평일미사가려면 솔직하게 못말하겠어요.. 제가 평일던 주일이던 미사를 가는 것은 그냥,,,^^ 그냥 가고 싶어서에요~ 평일미사때 교리 선생님을 뵈면 " 열심히 다니네~^^" 하시는거에요 근데 전 열심히가 아니라 그냥.. 그냥 오고 싶어서 온건데... 왠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어른들이고.. 음,,, 전 초등학교때 잘 기억이 않나지만 일년정도 친구랑 다니다가 그때는 부모님이 신자가 아니면 세례받을수 없다고해서 다니자고 했더니 엄마가 그럼 지금은 상황이 힘드니깐 너 20살때 같이 다니자~ 약속 했었는데.. 기다리다가 너무 다니고 싶어서 혼자다니고 세례받았어요 하지만 세례 받기 전에도 혼자 성호긋고 기도하곤했고 성당도 간혹...^^ 주절주절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사실 많은데..^^///
핑계(거짓말?)하고 미사가는게 죄인가요?? (제가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음.. 집안이 무교인데 저만 신자라서,, 그리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인 엄마가 미사가는 제 마음을 안쓰럽게 느끼실까봐... 음,, 첫 고해성사때 신부님께서 저보고 사는데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구나~,, 하셨거든요.. 그때 뜨끔했어요~ 엄마도 느끼실까봐.. 그래서 마음이 안좋으실까봐 그게.. 걱정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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