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 집에서 편안히 쉬었지요
15층 집에서 앞마당을 내려다 봤습니다
화단에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갑짜기 추웠던 관계인지 작년보다 단풍이 더 이쁘게 들은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이강산에서 모두가 열심히 박봉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일 해 왔지요
아시아에선 대만과 우리가 경제 성장이 높았지요
아믓튼 생활 정도가 좋아졌지요
고층 건물이 변두리와 시내 중심과 관계없이 들어 서 있고 도로에는 어딜 가나
빽빽하게 승용차들이 줄서 이어지고 있으며 고급스런 백화점이 즐비 합니다
한산하던 고궁에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지요
연탄 때는집 몇집 안되고 집집마다 도시가스가 들어와 있어서 먹을것 간편히
할 수 있으며 산에는 숲이 울창하고 산책로가 공들여 놓여져 있지요
옛 빈곤 시절에 비해 좀 살게 되니 요즘 별의별 일들로 복잡스럽습니다
최순실씨와 관련 장관들 그리고 지인들의 비리가 깊이 곳곳에 뿌리 박혀 있어서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기도 하며 지구촌이 시끌뻑쩍찌근 합니다
자국의 이익만 챙기겠다는 미국 공화당의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또한번
지구촌이 시끌뻑적찌근 합니다
TV에선 하루종일 최순실씨 사건과 트럼프얘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순실 비리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던 야당이 국론을 위한 회의는 안하고 내일
있을(12일) 시위에나 가겠다고 합니다
지난 8일에 있었던 약 10만명의 대통령 하야 시위가 있었고 내일이 2번째이지요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부근에서 시가 행진을 했지요
불미스런 사고는 발생치 않았지만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 사는 것 모두가 그저그렇습니다
왜냐구요, 시간을두고 정확히 비리를 조사하고 밝혀야 하는데 왠일인지 야당들이
무슨 곤란한 일이 있는지 국회에서 일은 않하고 집회에 참가하겠다고 하지요
가장 올바르게 일처리에 신경을써야하는 야당과 검찰의 행동 상태가 뜹뜨름
하기 짝이 없습니다
쇼맨십스럽고 이미 각본에짜여져있는 느낌을 줍니다
(작성 ; 201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