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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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런이야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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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ㅣ No.8537

전 부모가 없습니다..친정쪽에요.. 돌아가셨거던요.문제는 그다음부터입니다.
 
저희 시어머님  은근히 제가 물려받은거에 관심이 많습니다... 며느리꺼는 아들꺼...그럼 시어머님꺼... 이렇게 계산하시죠....
 
그리고 은근슬쩍... 저보고 이러더군요... 없는 사람한테 갖다주느니... 가족을 더 챙겨야 되는거아니냐면서..... 없는 사람도 주면서  왜..시댁 어려운 사람들은 외면하냐구요..사실 시댁 별로 안어렵거든요...쩝... 머 아직 그연세에 돈도 벌으시고.... 하시니깐요...
 
돌아버리겟네요... 하느님은 이럴때 어떤 지혜를 주실까요.??? 제가 시어머님께 다 드려야 맞는건가요.??
 
머...이방인이 보기에 합당할라면... 하느님은 남에게도 주라고 하셨으니 드려야 되는거 같은데....윽.갈등이네요.....
 
저.... 갈등많으니 조언좀 부탁드려요... 하느님 말씀대로 하면 제가 먼저 져줘야 하는거니깐.... 근데 돈이 얽혀있으니... 이럴땐 무지하게 갈등되요...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고 벌써 많이 쌓였답니다....  늘 이문제로 신랑이랑 사이도 좋지앟고... 저희신랑은 효자랍니다. 그래서 아내이야기는 듣지도않는답니다.... 인간의 한계가 부닥치고있응니 많은 분들이 조언 해주셧음 합니다.
 
근데 솔직한 맘으론.... 저 시어머님께 드리고 싶지않아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아파 누워 계실때에도... 모한번 도와주시지도 않으시면서... 본인아들이 다 벌어서 저희 친정엄마를 부양한것인냥..소문내시고 다니셨거든요...
저의 인간적인 마음과..... 그리고 시어머님이 말씀하시는..하느님의 말씀중 제가 어느것을 선택해야하는지... 쩝..
 
유치하지만 저좀 도와주세요...
저를 위해 대변해줄 친정 식구들이 없다보니... 제가 싫다고 하면..교묘히 저를 압박 할것같답니다...
제가 마치 이기적이고 못된사람인냥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제가 돈벌이를 나서겟다고하니 둘째를 낳아놓으라고하시는 군요...훔.... 더불어 이것도 갈등이에요... 둘째를 낳게되면 돈벌이가 아예 없을꺼구 그렇게 되면 더더 군다나 저에게 늘상 그런 말씀 하실것같아서요..
 
제가 미약한머리로 해결책을 생각한것이...제가 직업을 가져서. 벌어서 드리자 에요... 그럼 서로 좋자나요.감정상할것도없고... 근데 둘째 낳는것에 또 걸려버리네요..
 
아이를 낳는것도 어찌보면 돈버는것보단 더 하느님의 뜻에 맞는걸루 느껴지거덩여....
 
하..저의 이 문제들에 대해서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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