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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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느님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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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24.56.90.*]

2007-03-13 ㅣ No.5151

 안녕하세요 

 이번에 군대를 제대하게 되어서 앞으로 성당을 계속 다녀야 할지

 고민을 하다 글을 올립니다.

 저는 2살 부터 부모님들과 성당을 다니게 되고 여러가지 활동도하고

 세례와 견진성사를 받으며 고등학교 졸업까지 성당을 다녔습니다.

 대학을 가고 머리가 커지니 성당에 가야 하는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

 의문이 들었습니다.

 몇년동안 냉담을 하다 군대에 들어가서 성당을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성당에 가있는동안은 절대자인 하느님에 대한 의심으로

 성찬을 하든 미사중에 믿음 없이 단순히 그 곳이 좋아서

 매주 나갔습니다.

 

몇가지 제 고민들을 깨긋히 해결하고 앞으로 성당을 계속 다녀야 하는지

결론을 내리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성서라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적은 것이지만 결국은 사람의 손으로 적은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믿어야 하는지 의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세계의 많은 민족중에서 유독 이스라엘 민족만을 선택해서 예수님을 탄생시키고

 그들에게만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는지 궁금합니다. 한민족에서 예수가 나오는것은

 말도 안되는건가요? 정말 그들은 선택된 민족이며 우워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성직자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느님을 믿고 종교활동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분들은

 저같은 의심이나 궁금증이 생기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타 종교의 절대자들은 유일신에 어긋나니 다 사이비며 믿지 말아야 하는지 그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들의 교리들 역시 올바른 말이고

 착하게 사는법을 가르치는것 같은데. 착하게 살면 천국을 간다고 간단히 생각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쉽게 말해주셔서 그분의 존재를 시험하려하지 마라 인간의 잣대로 능력으로 그분을 보려하지 마라

 이렇게... 뿐이 해주실말이 없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일이 많아서 꼭 믿고 의지할 분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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