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정말 이해가 안 되나? 아니면 무슨 말인지 알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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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 [yjoo8517] 쪽지 캡슐

2012-03-18 ㅣ No.143

(원래 글 장식하는 것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의 생각을 쓴 글이지만, 글을 읽는 분들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옳다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부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 폰트를 조정하였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양해를 구합니다.)


조금 길기는 하지만 일부러 한 줄씩만 쓰려고 노력했는데 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것인가요? 아니면 정확히 파악하면서도 자신의 입장을 바꾸기 어려워 굳이 억지를 부리나요?

교만이라고요? 내가 언제 가톨릭 신자는 반대를 해야 한다고 했나요?

모든 사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기본권입니다. 그것을 부정한 것 아닙니다.

찬성을 해도, 반대를 해도 천주교 신자의 판단은 교회의 가르침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굳이 교회의 가르침을 배제한 판단을 하고 그것을 주장하고 싶다면 일반 포털 사이트 토론방에서 하라는 것입니다.

일반 포털 사이트에서도 열 띤 논쟁이 벌어지니 그곳에서 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또 주교회의 공식 입장은 어쩌니 하는 답글이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은 자유게시판

글번호 (186175) / 제목 (댁은 집안에서 어르신에게.... )

http://bbs.catholic.or.kr/attbox/bbs/board/read.asp?maingroup=2&gubun=100&seq=7&table=gnboard&group_id=2&sub_id=3&recycle=&RecHostcle=&ReadFlag=&bbscode=&id=186175&keyfield=&key=&page=2

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둘째 이곳에서 갑자기 탈북자 북송 문제가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네요!

물론 가슴 아픈 일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참담하지요!

그렇지만,  한국 가톨릭 교회 안의 누군가는 이 문제로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개신교회의 활동이 매스컴을 통해 나오면서 가톨릭 교회는 뭐 하고 있니? 정의구현사제단은 왜 침묵하니?

하는 식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는데,남 얘기 하기 전에 자기 먼저 돌아 봅시다.

그런 주장하는 이들은 묵주기도, 미사 지향  한 번 제대로 해 보고 하는 주장인가요?

나도 물타기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제주 해군 기지 찬성하는 이들이 국가 안보를 얘기 합니다. 국민으로서 국가 안보를 얘기할 때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 병역의무 입니다. 우리나라는 국민개병제 국가이니까!

그런데 요즘 어느 개신교회 원로목사의 아들이 대표이사로 있다가 회장이 된 신문사에서 파업하고 있지요!

왜? 국적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남성의 국적 이탈 이유는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굳이 여기 쓰지 않아도 되지요!

강정 해군기지 찬성하는 이들 그 문제에 대해 어찌 생각하나요?

마지막으로 아무리 자기와 다른 입장이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반대 ... 난리를 떨어도 ... '

글을 통해 자신의 인격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욕설뿐만 아니라 저급한 표현의 사용이 상대방을 낮추는게 아니라 자신의 인격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아직 모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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