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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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머니가 선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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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ㅣ No.8858

어머니께서 지난 4월 20일 주님의 곁으로 가셨습니다. 7개월 가량을 힘들게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자식된 입장에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생전에 독실한 신자셨던 어머니께서 선종하신 후 장례미사와 삼우미사를 봉헌하였고, 50일간의 위령미사도 봉헌하였습니다.
 
저 역시 신자이지만 어머니만큼 신심이 크고 깊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으나 저는 죽으면 끝이라는 생각이 조금은 있습니다.
 
하루하루 힘든나날속에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기도하면서 살면, 죽음이후에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로 조금씩 힘을 내고는 하는데, 죽으면 끝 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괴롭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주님의 옷자락을 잡고 주님의 식탁에 앉아계시다는 것을 제가 어떻게 굳게 믿어야 할 지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더불어 염치없지만 저희 어머니를 위한 기도도 부탁드립니다.
 
믿음이 강하지 못하여 이런 바보같은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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