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7일 (수)
(녹)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자유게시판

남종훈님!! 하느님이 두렵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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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애 [antonia2154] 쪽지 캡슐

2001-07-31 ㅣ No.23150

남종훈님!  두렵지 않으세요???  하느님이......

당신은 무엇이 그리도 당당하여 게시판이란 이런곳에 두서없이, 거름없이 당신만의 생각을 거침없이 내뱉으시는지 ,두손을 가슴에 모으고 성찰해 보십시요.

어찌 삼각지 본당은 그리도 유명하고 잘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님같은 사람때문에 선량한 삼각지 본당신자들이 떼거리로 욕을 먹습니다. 자중하심이 어떨런지요...

님께선 개인적으로 신부님과 감정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제가 하나 알려드릴께요. 신부님이 못마땅하시면 끓는 마음을 부둥켜 않고 조용히 성체앞에 무릎을 꿇어보세요.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보세요.

미워하는 마음만큼이나, 끓는 감정의 복받침 만큼이나 주님께선 당신 마음에 은총을 주십니다.

정말 님께서 주님의 자녀가 되시고자 하시면 성찰하십시요.

무엇이 어찌되었든, 잘못을 떠벌리고 확대시킴보다는 참고 기다리고 인내하며 기도하십시요.

주님께선 우리네 모든이들의 삶을 속속들이 알고 계십니다.

아픈 마음을 달래며 님을 위해 주님께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님께서 신부님께 내뱉는 그 독화살이 어젠가는 당신 가슴에 꽂히게 되면 어쩌시려고..

기도하세요. 님께서 생각하시는 사제들은 사람의 노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님을 잘 아실텐데요.

부르심을 받은자 들입니다.

부족함이 있다면 더욱더 사제들을 위해 기도해야 함이 마땅한줄 압니다.

주님께 용서를 청하고 또한 당신께서 못마땅해 하고 미워하시는 신부님을 위해 기도하십시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당신마음이 삭혀지면 님의 글 삭제하세요.

님을 위해 주님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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