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세상에 666이라뇨.....

스크랩 인쇄

이은정 [LF777] 쪽지 캡슐

1999-09-18 ㅣ No.295

안녕하세요. 신내동성당의 이은정 소화데레사 입니다.  요새 젋은이들 사이에 테크노댄스가 붐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저희도 텔레비젼이나 다른 매스미디어에서 접할 수 가 있죠.

그런데, 어제 테크노에 대한 테마를 이야기하는 텔레비젼의 프로를 보다 놀라움을 -두려움도- 금할수 없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테크노 음악과 댄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외국가수의 내한무대를 보여주는데, 그 그룹의 이름이 ’666’이고 무대분장도 머리에 악마의 뿔을 달고서 여자들과 함께 춤을  추는것이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성서에도 6은 악마의 숫자이며 그대표로 ’666’을 악마의 숫자집합체라고 합니다.  반대로 천사, 하느님의 수는 7이죠.  그런데, 그런 무서운 이름을 대중가수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이름에 사용을 하고, 시각적으로도 같은 의미를 내포하는 분장을 했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예전에 뮤직랜드에 갔을 때도 ’666’이라는 앨범을 보았습니다.  아프로디테라는 그룹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개성이고, 튀는 시대라고 하지만 절대 좋은 의미로 쓰여지지 않는 것이 텔레비젼과 매스미디어에 여과없이 - 아무런 저항없이 - 나온다는데 카톨릭신자로서 유감을 표명합니다.   

일부에서는 뉴에이지 문화도 반신주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제 친구의 교회에서는 ’퀀’의 노래중에 하나가 악마 노래라고 하고, ’호텔 캘리포니아’라는 팝도 악마주의 노래라고 합니다.  아직 그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지만, 조금 않좋게 느껴집니다.

카톨릭신자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이 저의 일방적인 편협한 시선이 낳은 글일까요.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142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