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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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금구요한의 사상은 위험한 이단적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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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yearheang [cpark] 쪽지 캡슐

2002-05-09 ㅣ No.33056

 

 

금구요한이라는 사람이 교회해체론를 비롯한 그의 모든 게시문들에 담은 근본 사상은 개인신앙을 주장하는 무교회주의로서 이는 교회의 가르침과 정면 배치된다. 진실한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백해무익한것으로 교회의 모든 게시판들은 그의 글들들 즉시 삭제할 것을 제안한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옳바른 신자 사목의 최고책임자들인 주교들의 홈페이지 게시판이 이런 위험한 글들을 주루룩 모두 게시하고있으니 도대체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단순하고 순진한 사람들이 그의 사상이 옳은줄알고 그의 글들을 본 게시판을 비롯 교회의 여타 다른 게시판들에 막 퍼담아 올려 이 위험한 사상을 독 버섯 처럼 퍼지게 하고있는데도 교회가 수수 방관 하고 있으니 참 안타까운일이다. 더구나 신자들의 최고 사목자들의 홈페이지가 이 같은 악성 세균의 "모체"가 되고 있으니 아이러니칼 하기까지하다

 

그의 글들은 일면  진정어린 순수한 마음에서 천주교회의 많은 문제점들을 적시, 고발하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것같이 보이나 자세히 고찰해보면, 반대를위한 반대, 파괴를 위한 파괴의 의도를 가지고, 교회의 인간적인 부정적인 면만을 과장스럽게 부각시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교회 는 없어져야할 사악한 것이라는 생각을 온갖 괴변과 비논리적인 언사를 반복 사용하여 은연중 사람들 머리속에 각인 시키고있다.

 

그의 중대한 논리적 모순은 "교회, 교회역사안에서 인간적인 면만을보고 신적인요소 즉 하느님의 가르침, 은총, 계시를 간과하고 있는점이다. 즉 교회의 인간적인 면만을 들어내어 논리적 전개를 하고있는것이다. 베틀의 밀실과 날실에의해 짜여지는 베처럼 교회는, 교회역사는 인간과 하느님에의해서 함께 짜여지는 천과 같은것이다.

 

물론 금구요한의 말처럼 교회안에는 개선, 개혁 해야할 인간적인 문제점들이있다. 그와 같은 문제점들은 과거에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교회가 "하느님의 완성된 모상"에 일치하는 그 순간. 예수님이 이 세상을 완성시키려오시는 공심판의 그 순간까지 교회가 이 종착점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의 순간 순간, 그때 그때의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시대의 문제점들이 들어날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많은 인간적인 문제점들로 교회가 수없이 곤란을 겪어왔으나, 그때마다 하느님의 가르침과 은총과 도움, 계시가 교회를 잘못된 길로 이탈시키지않고 올바른 길로 성장,발전 시켜왔다. 그간의 수많은 공의회와 시노드들은 이 같은 인간적인 잘못을 바로잡고 개혁하는데 하느님의 교회에 대한 가르침과 은총과 사랑이 드러난 구체적인 현시이다. 현제도 한국천주교회 각 교구들은 시노드등을 통해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교회를 혁신 시키려 전력을 다해 노력하고있는중이다. 그러나 금구요한은 이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의 언급도없다.

 

금구요한의 또다른 무시할 수 없는 중대한 오류는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완전히배치되는 "사적구원"을 주장하는점이다. 예수님은 우리전체의 "공동체적"구원을 가르치신다. 즉 예수님께서는 부족한 우리들이 전체로서 한 형제되어 서로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이해하고, 서로간의 잘못을 용서하는 삶을 살음으로서 하나의 공동체로서 구원 받기를 원하신다.금구요한이 주장한것처럼 공동체와는 상관없이 개개인 각자의 각성과 노력을 통한 "사적구원"을 가르치시지않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우리 몸의 각지체들인 신자들이 모여이룬 몸통"이라고 하지않으셨던가?

 

이밖에 그의 다른 모든 주장들도 본질적으로 이 같은 비 논리적이고 삐툴어진 괴변에 바탕을 둔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일고의 가치도없는, 참 신앙생활에 백해무익할뿐인것들이기 때문에 우리교회의 모든 게시판들은 그의 글을 모두 삭제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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