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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ㅣ No.7062 같이 성당다니면서 교리교사도 했던 친구가 어제 대순에 다니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반가운 마음에 나갔더니 저에게 포덕인지 뭔지 할려고 대순쪽 사람까지 한명 붙여서 서울에서 전주까지 왔더라구요~그래서 그 대순쪽 사람이 저에게 뭐라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말하는 논리도 참 여기저기 잘 갖다 붙이더라구요~그 친구도 공부도 아주 잘하고 참 똘똘한 친군데 어떻게 이런일이 생겼는지 ... 나중에 그 친구랑 얘기를 하다보니 천주교를 10년 넘게 다니면서도 천주교 교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더군요~연옥교리조차 모르고 있더라구요~ 아~이걸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제가 거기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참 걱정입니다. 이런경우 그 친구에게 도움이 될말한 책을 보내고 싶은데 어떤 책이 좋을까요?참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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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대순진리회에 빠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