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0일 (토)
(녹)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예언을 이루시려고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자유게시판

나에게서 신부님은 어떤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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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한 [jhkim5254] 쪽지 캡슐

2017-01-06 ㅣ No.211968

아씨시의 프란치스코성인께서는 "하느님의 종은 성직자를 존경해야 합니다" 천사보다도 먼저

사제에게 먼저 인사드립니다. "이분들이 죄인이라 해도  이분들에 대한 판단을 주님이 당신에게만

유보하기에 아무도 이분을 판단하지 마십시요."이 세상에서 보잘것 없는 사제를 만난다해도 그 분의

뜻을 거스리지 마십시요.

과연 이 말씀이 현세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우리 교회는 순명이지요. 과연 어떤 순명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맞는 것 일까요?

우리교회가 성직자만으로 굴러갈까요? 성 프란치스코 성인의 말씀대로 가난하세요? 어디에 갈 때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마라? 청빈 하세요?  가난하고 순명한다고 다 천당 갑니까?

비판과 쇄신이 없는 가난과 순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시한번 생각 해 봅니다.

박근혜대통령 이기에 더욱 더 비판을 받는것이고, 성직자는 사제는 빵과 포도주를 거룩한 성 변화를  이루어 내시는

성능을 하느님으로 권위를 받으셨기에, 우리는 더욱 더 많응걸 요구하고, 거기서 편안함과

푸근함, 위로를 받는게 생각이 듭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또 다른 임지로 가야하는 신부님, 수녀님을 보면

그 분들도 인간이고 혈관으로 따뜻한 피가 흐르는 사람일뗀데, 그 뒷 모습을 보면 안 쓰럽고,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본인이 원한다면 제일 좋은 직장일텐데 하고 술 안주로 삼지만, 혼자사는것만은 제외하고

헌데 신부님들 저희도 결혼하고 사는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가까이 가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답니다.

"어느 금슬좋은 노년에 부부에게 물었답니다" 평생 이렇게 사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대답이  "원수를 사랑 하세요" 조금은 서글픈 이야기지만 생각하면 일리가 있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신자는 신부님,수녀님, 목사님등 더 가까이 가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서

더 투정도 하고 솔직히 뒷담아도 하고, 대통령도 뒤에서 욕을하는데, 하긴 요세는 대 놓고 욕을 하지만,

어느 순간은 혼자 사니까? 가족도 없는데 ? 하고 조금 화가 나도 그냥 잊어 버리고, 또 용서아닌 용서도 하지만

성직자 이니까? 더욱 더 말씀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입에 오르 내리는거지요.

이제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신부님들 정을 지금 본당에 다 내려놓으시고,

또 새로운 전쟁터로 가십시요, 그리고 현 본당에서 못 하신거, 잘 하신것은 가져 가시고

신자들하고 마음에 담아 놓았던 나쁜감정 털어 버리고 신자들에게 좀더 가까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요.

왜 ? 신부님, 수녀님 이니까? 본인들의 운명이고 하느님의 은총받은 종이니까? 

신자들은 다 그런답니다.

신부도 인간이니까? 하고 이해하고 용서 조금 건방지지만 용서 한답니다,

또 신부니까? 하고 많은 요구와 원망과 질투도 한답니다.

새해에는 좀더 부드럽고 멋진 신부님 되십시요, 또 기다려 지네요, 어떤 분이 오실까?

구관이 명관인데 하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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