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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서 신부님은 어떤 존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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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시의 프란치스코성인께서는 "하느님의 종은 성직자를 존경해야 합니다" 천사보다도 먼저 사제에게 먼저 인사드립니다. "이분들이 죄인이라 해도 이분들에 대한 판단을 주님이 당신에게만 유보하기에 아무도 이분을 판단하지 마십시요."이 세상에서 보잘것 없는 사제를 만난다해도 그 분의 뜻을 거스리지 마십시요. 과연 이 말씀이 현세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우리 교회는 순명이지요. 과연 어떤 순명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맞는 것 일까요? 우리교회가 성직자만으로 굴러갈까요? 성 프란치스코 성인의 말씀대로 가난하세요? 어디에 갈 때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마라? 청빈 하세요? 가난하고 순명한다고 다 천당 갑니까? 비판과 쇄신이 없는 가난과 순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시한번 생각 해 봅니다. 박근혜대통령 이기에 더욱 더 비판을 받는것이고, 성직자는 사제는 빵과 포도주를 거룩한 성 변화를 이루어 내시는 성능을 하느님으로 권위를 받으셨기에, 우리는 더욱 더 많응걸 요구하고, 거기서 편안함과 푸근함, 위로를 받는게 생각이 듭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또 다른 임지로 가야하는 신부님, 수녀님을 보면 그 분들도 인간이고 혈관으로 따뜻한 피가 흐르는 사람일뗀데, 그 뒷 모습을 보면 안 쓰럽고,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본인이 원한다면 제일 좋은 직장일텐데 하고 술 안주로 삼지만, 혼자사는것만은 제외하고 헌데 신부님들 저희도 결혼하고 사는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가까이 가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답니다. "어느 금슬좋은 노년에 부부에게 물었답니다" 평생 이렇게 사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대답이 "원수를 사랑 하세요" 조금은 서글픈 이야기지만 생각하면 일리가 있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신자는 신부님,수녀님, 목사님등 더 가까이 가고 싶고 사랑 받고 싶어서 더 투정도 하고 솔직히 뒷담아도 하고, 대통령도 뒤에서 욕을하는데, 하긴 요세는 대 놓고 욕을 하지만, 어느 순간은 혼자 사니까? 가족도 없는데 ? 하고 조금 화가 나도 그냥 잊어 버리고, 또 용서아닌 용서도 하지만 성직자 이니까? 더욱 더 말씀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입에 오르 내리는거지요. 이제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신부님들 정을 지금 본당에 다 내려놓으시고, 또 새로운 전쟁터로 가십시요, 그리고 현 본당에서 못 하신거, 잘 하신것은 가져 가시고 신자들하고 마음에 담아 놓았던 나쁜감정 털어 버리고 신자들에게 좀더 가까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요. 왜 ? 신부님, 수녀님 이니까? 본인들의 운명이고 하느님의 은총받은 종이니까? 신자들은 다 그런답니다. 신부도 인간이니까? 하고 이해하고 용서 조금 건방지지만 용서 한답니다, 또 신부니까? 하고 많은 요구와 원망과 질투도 한답니다. 새해에는 좀더 부드럽고 멋진 신부님 되십시요, 또 기다려 지네요, 어떤 분이 오실까? 구관이 명관인데 하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