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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잘 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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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8.79.1.*] 2007-03-23 ㅣ No.5181
첫 번 째 독서와 관련하여
너무 떨면서- 기억하고 있는 모든 '죄'를 다 떠올렸던- ^^ 말씀을 읽은 기억보다 '덜덜덜덜..' 했었던.
그리하여 신부님께 "아이고,. 죽겠습니다~ 살려 주십시오~" 했었지요.
두 번 째 독서를 결혼식.. 초상집.. 독감.. 또 머머.. 핑계로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신부님과 또 다른 여러 님들의 용기를 북돋는 조언들로 다시 섯습니다. 신부님 말씀을 생각해서.
'음..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이 은사이다.. 난 은사를 가지고 있군. 하느님께서 허락한 사람이다. 나는'
거의 안 떨고 독서 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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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얼굴 안 보고 도망치려 했더니- 용케 잡아 내시더니-
"야~ 잘하셨어요." 하시더이다.
지난번에 그렇게 떨어댈 때.. 신부님도 많이 걱정하셨나보더군요. 에혀...
에혀- 어렵습니다. 어려워요. 신부님 고맙습니다~~
김경하 신부님~ 고마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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