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들 |
---|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 공동체를 이루신 이래로 우리 가톨릭 교우들은 그 분의 가르침을 따라서 살아왔습니다 . 물론 한 공동체 안에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할 수 있는 지라 교회 안에서도 많은 신학적인 갈래가 있어왔습니다 . 이것은 교회가 열린 공동체 그리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 위한 필연적인 자리 매김이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의견의 마주섬에는 한가지 약속이 전제가 되어 왔습니다 . 그것은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 함께 일을 할 때에 다른 의견이 나오는 것은 건강한 공동체의 특성인 것입니다 . 그러나 감정적인 비난은 서로의 감정을 해치게 되고 미래를 보기 보다는 현재의 모순에 고착되는 잘못된 결과를 낳는 다는 것입니다 . 좀더 미래 지향적으로 그리고 같은 스승 한 하느님을 섬기는 신자들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비판 문화를 키워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7 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