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현진님 보셔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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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경 [chiara0] 쪽지 캡슐

2000-04-07 ㅣ No.660

안녕하셔요.

김현진 자매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물론 자매님이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알겠어요. 그러나 저희들의 글을 대충 읽지 마시고 잘 읽어 주셔요. 첨 제가 그 형제님에 관해서 화가 난건

발언대의 올린 글에서 전혀 타인에게 대한 배려가 없어서 화가 났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잘된점 잘못된점을 가리는건? 아무튼  그렇다고 상대평의 배려도 없이   이 발언대에 상대편을 좋지 못한 선입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글을 올리는건 부당하다고 봅니다.

그것도 자신을 도와준 분들을 자신이 편하고자 자신의 글 표현에 한가지 예로 든다는건 우리가 그분과 상관이 없고 모른다고 하지만  그건 그 분이 엄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전 저에게 사과를 하란것이 아니라 그 형제님이 "예’로든 그 자매님께 형제님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자매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그 글의 주인공이 되었으니깐요.

우린 가끔 서로가 무진장 친하다는 이유로 서로가 서로에게 함부로 함니다.

정말  친하다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을 까요.

전 이곳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가끔 우리는 토론의 문화가 잘 발전되지 않아서 상대의 의 견을 무시하고 마구 이야기를 합니다. 전 그걸 줄여 보자는 이야기 입니다.  조정제님은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관용은 보편적은 가치로부터 온다"고 하지만 그 관용 이전에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이 무조건 관용을 바라는건  조금 무리가 아닐까요.

상대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그것이 사랑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형제님을 싫어하거나 미워하거나 그런건 없어요. 서로의 생각의 차이가 있어서

답답하기는 하지만요. 자매님 말대로 어쩌면 저의 글에서도 그 분이 어린것 갔으니깐 저도

그 형제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단 저의 생각을 강요하는 듯한 글을 썼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렀다면 그건 제가 생각이 신중하지 못한겁니다.

그러나 그 형제님은  그런 배려가 전혀 없었어요.

물론 저도 잘한건 아니죠.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글을 올렸으니깐요 . 그러나 제가 그 글을 싹제를 아니 시키는건

그 형제님의 글을 읽고서 모두가 잘못된 판단을 할까봐서 입니다. 왜 서로가 서로에게 거친 말투를 쓸까요.(물론 저도 포함해서요 저라고 예외는 아니죠. 인간이기 때문이란 말로 정당화를 시키기도 하지만)

저도 그것이 문제라서 고치려고 노력중 입니다. 그리고 어린 청소년들도 걱정은 되지만 자매님 그들을 믿으셔요. 나름대로 그들도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모든 글을 읽고서 판단은 그들이 합니다. 너무 심한 글은 아니되지만 여러 글을 읽고서 자신도 그 글에 관하여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할 수 있을것입니다.

제가 청소년을 맞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중.고등부 학생들과 이야기를 허면 가끔 그들의  

깊은 사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가치관이 자라는 시기라서 그런지 여러 각도에서 생각을 하지만 표현이 약해서 많은 오해를 사지요.그리고  자매님께서도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셔요.

그리고 저의 글에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해요 그러나 자매님께 결코 나쁜 감정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예요.

저희의 글을 읽고서 나름대로 염려가 되어서 그런것 알아요

난중에 연락 주셔요 감사의 마음으로 저녁은 힘들고(경제적으로 조금은 파국 그러나 떡뽁기 정도는 가능함) 따뜻한 커피를 제가 쏠께요.

그럼 좋은 주간 되시고 건강하셔요.

011-9651-4518

 

*사실 개임 멜을 보내려고 했는데 통신을 거의 책보고 독학하다시피해서요

그래서 개인 멜이 불가능 합니다.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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