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705글 -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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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제 [wild306] 쪽지 캡슐

2000-05-01 ㅣ No.716

김영일 형제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성염씨의 글은 저마다 양식을 가지고 있는 평신자들이 자기 나름에서 묵상할수 잇는 글이며(비록 결렬한 논쟁을 유발한다하더라도, 이 란은 토론실이므로 토론이나 논쟁은 가능하니까요), 아직 교회가 성염씨로부터 어떠한 판단을 내리지 않은 상태이니까 자신의 신앙과 양식안에서 톤론함이 오히려 건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성염씨에대한 교회의 판단이 잇을때 제가 주장한 어떠한 논리도 접어두고 순명항 자세가 되어있음을 밝혀드리고, 다른이들의 생각도 -만약 드러나게되면, 차근히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저도 성염씨의 글은 읽었구요

 

무엇보다도 고마운것은, 평신자 성직자를떠나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지체로서 형제께서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금한 사건에대하여, 다른 형제를 초대하신글을 순발력있게 삭제해 주신것입니다.

형제님께서 그리스도안에서의 향기를 느낍니다.

 

하여 한가지 확실하게 밝힐수 잇는 것은 제 신앙의 기조로서 형제님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도교 정통성에대한 열정이 저를 사로 잡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신자뿐아니라 성직자라도 정통신앙을 유린하는 것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 제 변함없는 소신입니다.

그릇된 신앙의 무리 중심에는 드러나지 않는다하여도  거의 예외없이 극소수의 성직자나 수도자가 자리잡고 있기때문입니다.

 

성염씨의 글에대해서는 교회의 공식적인 판단이 없으므로 좀더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유의할점은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위하여 상대를 마귀로 몰아가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하겟지요.

 

형제님께 항상 우리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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