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빈하게 순명하는 삶을 살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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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 참례하여 신부님의 강론말씀을 듣다보면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에, 주님의 도구로 쓰여짐에 불평불만 없이 순명하고 따라야 하지만.. 머리로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데.. 막상 삶의 자리로 돌아와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속적인 모습을 더 보일 때가 많다. 핑계가 생기기도 하구.. 순명이라기보다는 때로는 신자라는 의무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수녀님이나 신부님들은 결혼을 안해봐서 모른다고.. 그래서 순명하며 청빈하게 지내실 수 있다고.. 과연 그럴까.. 우리들도 삶안에서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들은 하지만 나는 실천하기가 왜 이리도 힘든지... 0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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