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고백성사를 본뒤.. |
---|
비공개 [] 1999-06-21 ㅣ No.205 이틀 전에 고백성사를 봤다. 교리교사로 신부님과의 친분관계가 있기에, 웬지 보좌신부님에겐 하고 싶지 않은게 사실이다. 으~ 그런데 고백성사를 못 보면서 미사때 영성체를 못한다는 사실, 정말 그렇게 괴로울 수 있다는 것 예전엔 몰랐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친분관계를 이용해 사제관에서 고백성사를 봤다. 휴~ 죄짓고는 못 사는게 사람인가 보다. 그날 다시 영성체를 하면서 무슨 뜨거운 눈물을 흘리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다시 할 수 있다는 기쁨, 다시 돌아왔다는 기쁨이 넘쳤다.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 1 374 0댓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