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성사표에 주민번호 꼭! 입력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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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ccp98] 쪽지 캡슐

2008-04-30 ㅣ No.4757

서울 송파에서 성사표를 받으면서 들은말입니다.
돌리시는분이 반장님이 몸이 아파 대신돌린다고하대요?
나이가 꽤 많네요, 아이를 너무 늦게 낳으신거아녜요?
기가막히더라구요.
물론 사람보고 다니는 성당은 아니지만 기분이 몹씨나빴습니다.
언제까지 성사표에 주민번호를 남발할진 모르지만 성당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사를 경기도로 왔더니 이곳도 마찬가지여서 성당엘 못나가고 있어요.
남의 개인정보를 다 들여다 볼수 있고 심지어는 성당에서 캄프를 가는 신청서에까지 주민번호를 적어야되더군요.
정부차원에서도 보호하려 애쓰는 개인정보를 성당에서 너무 남발하는거 아닌지요?
다시한번 운영하시는 분들이 생각해봐야할거 같습니다.
개인정보는 보호되어야 마땅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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