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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어느날 심곡성당에서 있던일(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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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대회가 끝나고 오는길에 아일린 여사의 테잎 열개짜리를 1만원에 구입하여 가지고 왔다.
그리고 몇달이 지난뒤 그 해 추운 어느 겨울날 자정이 되도록 테잎 열개를 들으며
그날의 감격과 감동이 느껴지는것 같았고
어느 성당에서는 암 환자가 치유 될때 기립 박수와 함께 그곳의 신자들 모두 아일린 여사도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훌렸는데 나도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기쁘고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내게는 변화가 일어났다
아침에는 눈은 일찍 뜨지만 늦게까지 뭉기적거리고 아침이면 몸이 찌푸드드하고
골치는 왜 그렇게 아펐는데
그 테잎을 듣고 난 다음날 부터 새벽5시에 벌떡 일어나지고 골치도 안 아프고
그날 부터 나는 새벽 5시면 일어나서 아침기도를 하고 새벽 미사를 다니게 되었다
그 때 아일린 여사를 통해서 내려주신 은총에 대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또 도구이신 아일린 여사님께도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