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성가게시판

그레고리오성가 4

스크랩 인쇄

최병철 [golfism] 쪽지 캡슐

2004-10-05 ㅣ No.5880

서력기원전(예수탄생 전) 약 500 여년에 걸쳐 수도(녀)원들에서 비롯된 전례의식의 형태는 실로 각양각색이었다. 그 원천은 고대 에짚트의 우상숭배를 기초로한 다신교 사상과 고대 희랍의 종교의식, 특히 유태교의 제사양식 등이 잘 조화되었고, 거기에 지역적 특색(성)이 골간이 되어 각기 그 형태를 차별화 해 발전하는 과정이었다. 이 시대에 이미 초기교회의 형태가 자연발생적으로 여기저기에 난립하기 시작 했으며 예수를 부정하는 신생 로마제국의 박해는 점차 그 강도를 더해 갔다. 마케도니아 해전과 아드리아 연안국들을 완전히 제압한 신생 로마제국은 마침내 천하통일을 선언했고 어렵게, 어렵게 예수의 종교를 합법화하여 국교로 삼았다.(promusica.co.kr-아카데미프로무지카 싸이트의 교회음악 이야기 참조)

 

그러던 중 AD 450년에 우리의 위대한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음악 역사에 등장한다. 5년이 채 안되는 재임 기간중에 그레고리오 교황의 업적은 참으로 눈부신 것이었다.



760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