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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ㅣ No.6143 십년가까이 냉담하다가 용기를 내서 성사를 보고 보속을 했는데요.
마음이 진짜 홀가분해지고 좋았어요.
그런데 좀 걱정되는 점은..
죄를 고하고 끝에 생각하지 못한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 말을 했어야 하는데
못했네요... 그러면 제가 생각하지 못한 죄까지는 용서가 안되는 건가요?
그리고 보속으로 묵주 5단을 받았는데 신비 5단을 성모송 열번 끝날때마다 1단씩 묵상해야 하는데
잘 몰라서 그냥 신비 5단을 빼먹고 하다가 끝에 기억이 나서 묵상 5단을 한꺼번에 다해버렸는데
이것도 보속을 제대로 한 것일까요?
그리고 묵주를 보면 끝에 십자가가 있고 묵주 5개가 있는데 한바퀴 돌고 올 때도 다시 십자가 끝까지
와서 성호경 긋고 사도신경 하고 성모찬송을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5단 다 하고 바로 성모찬송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답변 좀 해주세요.^^ 0 452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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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사를 했는데..궁금한 점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