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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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제 파티마 성모님 전국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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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ㅣ No.8492

파티마 성모님 발현 92주년 전국대회에서 저는 아줌마로부터 황당한 소리를 들어야만했어요.

그 아줌마가 하는 말 이제 곧 종말이 오니까 우리가 휴거를 해야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빨리 천당으로 올라가야한다고 하면서 절대로 666받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 소리 듣고 참 기가 막혔습니다...거기에서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파티마 성모님이 딱 보고 계시고 또 거기에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서 차마 뭐라고 할수 없었습니다.

천주교를 20년 넘게 다니면서 이런 사람은 처음입니다.

우리 성당 내에도 개신교성향을 가진 분들이 있구나 하고 느겼지요.

참으로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뭐 또 2000년 이후에 이 세상이 망한다고 하면서 빨리 준비하고 서둘러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하기야 저도 이제 40년 밖에 남지 않았는데 거기에 병걸리면 30년으로 줄일것이고 또 거기에 건강하면 50년

살겠죠..그렇게 종말론을 떠들고 다닌 인간들 이해가 되지 않아요.

만약에 종말론이 온다면 제가 세상을 떠나고 난뒤에 왔으면 좋겠어요...기양에 온다면~~~

전국대회 그 좋은데에서 그런 종말론이라는 것을 들어서 그런지 후회가 막심하네요.

저도 바쁜 시간 쪼개서 전국대회 참석해서 좋은 은혜라도 받아볼까 하고 왔는데 이런 않좋은 소리를 들어서

넘 좋지 않아요..차라리 그시간에 공부나 할것인데 잘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천주교교회내에 이단적(거짓교사, 영지주의)신자들이 있다는것 이제야 알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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