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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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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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0.115.169.*]

2009-09-30 ㅣ No.8465

아랫글에 나영이 사건을 보고. 가끔 드는생각이 있습니다.
 
하느님이 인간을 사랑하시는데. 왜..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을 만드셨을까요.???
 
나영이 같은경우엔 집안도 어렵고... 약자인데.....게다가 나영이 한순간에 그렇게 되는걸 보면 죄송하지만 과연 하는님이 계시는 걸까요.???
 
돈있고...힘있는 사람은 죄를 지어도 쉽게 헤쳐나가지만...어렵고 가난한 사람은  억울한 일을 당해도  제대로된 보장을 받을 수없자나요..
 
그런 어려운 사람에게 감히 하느님이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요즘들어서 드는 생각입니다.
 
저는 참 일상생활도 할수있고 억울한일도  없는 사람입니다. 아니 나영이나 세상에 많은 소외받은 사람들에 비하면 이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수있는 일을 겪었어요..그과정속에서 미움에서 벗어나기 참힘들었는데.....  미움에서 벗어나고 하니.... 하느님께 많은 사랑 받은걸 힘든사람한테 나눠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힘든 사람에게.... 작지만 상처 안주면서 하느님을 전하고싶은데..... 그들에겐 공허하게 들릴것같구요. 아까 위에서 언급한 질문을 힘든사람이 한다면..(돈있고...힘있는 사람은 죄를 지어도 쉽게 헤쳐나가지만...어렵고 가난한 사람은  억울한 일을 당해도  제대로된 보장을 받을 수없자나요..
 
그런 어려운 사람에게 감히 하느님이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머라고 이야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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