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성가게시판

이달의 홈페이지 선정에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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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wkim001] 쪽지 캡슐

2003-08-01 ㅣ No.5008

+ 찬미예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미약하고 보잘 것 없는 저희 홈을 이달의 홈페이지에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하여

더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사실 타국에서 자신들의 신앙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고

그 끈을 놓치지 않고자 몇몇 형제들이 시작했던 홈페이지입니다.

 

실제로, 연주회에 참석하면 무료로 나누어 준다던 CD 한 장을

1년 반을 기다려서 손에 쥐던 날, 그 감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음반 한 장은 성가대원, 신부님, 레지오 단원,

그리고 교리 교육을 받는 매년 100여명의 예비 교우들에게도

감상용으로 들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어떤 형제님이 이 곳을 방문하시면서

그 3집 음반 10 여 장을 품에 안고 오셔서 저희 성가대원들에게

나누어 주던 날의 감격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기쁨들이 바로 인터넷과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문명의 이기를 이처럼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 저희 홈페이지가 이달의 홈페이지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저희 성가대원들이 다시 한 번 감격과 기쁨은 누린 것은 물론이고

이 곳의 교우들에게도 역시 깊은 위로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함께 경합하였던 마산교구 가음동 성당 글로리아 성가대 여러분께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천주교회

체칠리아 성가대

라파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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