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이번에는 제 진로 문제 상담입니다. |
---|
김민수 미카엘 [222.116.60.*] 2009-08-29 ㅣ No.8379 제 글을 계속 읽어오시고 상담해주셨던 형제`자매님들은 제 상황을 알 것이기에 간단히 소개합니다.
전 지금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하고 있고, 얼마전 필리핀 자매님과 혼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정규직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언젠가는 정규직화 시켜주실것이라 믿어왔습니다.
그렇게 믿으며 기도생활도 열심히 하고, 성서도 열심히 써 왔습니다.
정규직화를 위해서 한것들 - 9일기도, 새사제 첫미사, 묵주기도 하루에 20단 이상 바치기 (지금까지 해오고 있음), 하루에 성경 1장 이상 쓰기 등
오늘 제 아내와 시청에 갔다 오면서 이거저거 설명해주면서 난 비정규직이다라고 했더니만, 정규직 시험을 보라고 합니다.
핑계겠지만, 정규직 시험을 보기 위해선, 기도생활도 줄여야 하고 성서쓰는 것도 줄여야 합니다.
아내는 말 합니다.
하느님은 가이드만 해 준다,. 실제로 해야 되는 것은 너다라고요
저도 이 말엔 동의합니다.
하지만,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하느님의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2007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나날이 발전해왔습니다.
과연 제 아내의 의견대로 정규직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의 제 생활에 만족하고 장애인 행정도우미 일을 하며, 교회에 봉사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해야 할까요?
일단, 지금은 신혼여행 다녀오고 나서부터 공부하겠다고 해서 무마시켜놓은 상태입니다. 0 232 5댓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