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성가게시판

라틴어 성가의 이해를 위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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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모 [1004] 쪽지 캡슐

2003-01-06 ㅣ No.4429

안녕하세요

뜨리니따스 성음악 연구회 총무 강찬모(베드로)입니다.

 

이번에 저희 연구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무료 강좌에 성가게시판 가족을 초대합니다.

(Kyrie 부분은 2002년에 자체적으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인원파악을 위하여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1004@catholic.or.kr 로 메일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때 : 2002년 1월 11일(토) 오후 3시

장소 : 명륜동 세실리아 협회 본부

 

- 강의제목 : Latin어 성가의 이해(2) , 대영광송(Doxologia Major)편

- 강사 : 이상민 베드로 회원(성균관대학교 철학박사)

- 강의 개요

대 영광송으로 일컬어지는 미사 통상 찬미가는 (소)영광송(doxologia minor)과 짝을 이루며, 주님의 영광과 하느님 백성의 평화로 화답하는 것을 시작으로 구세사를 노래한다.

다양한 경로와 시기를 통해서 9세기 경에 라틴어 기도문으로 완성된 대영광송은 비 성서적인 텍스트이나, 주의 기도와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더욱 풍부한 신앙적 영성을 표현하고 있다.

문학적으로 유려한 가사는 유사한 기도문인 사은찬미가(Te Deum)보다 많은 작곡가들에게 더 많은 감흥을 불러 일으켜 수많은 곡이 작곡되게 되었다. 또한, 대축일에만 불리웠던 이 찬미가는 점차 교회 전례 안에 수용되어 11세기에 이르러 중요한 통상기도문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Kyrie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박해 가운데 피어낸 단순하고 소박한 ’신앙고백’이라면, Gloria는 중세의 안정된 그리스도문화 시기에 꽃 피워진 ’감사의 찬미가’라 할 수 있다.

 

궁금하신 점은 016-331-9335, 여총무 019-244-1151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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