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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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믿음의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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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21.151.72.*]

2009-07-02 ㅣ No.8269

15년전 결혼을하고 직장을 다닐때

가톨릭과 인연이있던 직장이라 아침조회때마다 단체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때는 별생각없이 회사에하는것이다보니 별생각없이 따라하기만했습니다.

그러다 그만두고 어느날 꿈속에 저 멀리 성당이보이고 제가 그쪽으로 걸어가고있었지요

그때 제가걷는길은 양쪽으로 촛불이켜져있었고 수녀님께서 같이 그쪽으로 걸어가고있엇지요

그꿈을 10년이넘도록 생생하게 기억이났습니다.

삶이고달프고 힘들때마다 전 딱히 믿는 종교는 없엇지만 만약 종교를가진다면 성당을 가야겠다느

신념은 있었습니다. 성당은 교회랑달라서 주위에서 가자고 이르는 사람도없었고 저또한 선뜻용기가

나질않아서 항상 마음은 있었지만 살천을못하고있다가...올 3월어느날 저에게 확신이생겨 집가까운 성당에

전화를해서 성당에 다니고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그래서 교리도받고 주일마다 미사는 꼭참석을 하고있습니다.

남편은 시댁이 불교인지라 제가 성당가는건 반대를하지는않지만 남편까지 설득하진 마라고 이야기를하더군요

교리받은지 3개월째되던 어느날 꿈을 또꾸었습니다.

시내한복판에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고 사람들이 절을하고있는와중에 놀라서 주위를살피다가 우연히 하늘을 보았는

데 거기에 성모님이게셨어요

그래서 전꿈속에서 기도를했어요 ..기도가끝나고 누군가가 나를지켜보고있다는생각에 고개를들었습니다.

인자하게 웃고계시는 신부님을또보았죠..전이건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계시라고 생각을했죠..

참신기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전 아침기도를 드리는날은 별탈이없는데

아침기도를 바빠서 빠트리는날은 항상 상사에게 욕먹고 일이 잘안되드라구요

기도의 힘이란 큰것같아요

아직 잘은 모르지만 제선택은 분명했습니다

제생각이 맞는걸까요?

좋은말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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