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정동에 있는 경향신문 본사 문서보관실에서 마이크로 필림을 열람해서 사본을 가져왔습니다.
빨간줄을 친 윗기사의 내용이 현대건설상무로 있던 이명박이 건축법위반 혐의로 공개수배되었다가
구속되었다는 기사입니다. 아래의 보라색 박스기사는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사람들 이구요.
위의 기사는 저도 검색에서 알고 있던 내용이고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내용에도 있던 기사입니다.
여러분! 그냥 그렇더라가 아니라 눈으로 보시니까 좀더 감이 오시죠?
16범 17범 이야기가 도는 걸로는 아무것도 안되지만 증거를 찾아서 모으면 여러사람들이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지명수배범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었던 국민이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오늘 대법원에 가서 관련기사의 판결문을 조회했는데 아쉽게도 오늘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전산화 이전의 자료들은 그냥 스캔해서 문자인식 프로그램으로 저장해 두었던데.. 타자기로 치고 수기로 작성한
이전의 판결문들이 제대로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월요일에 다시 검색하기로 담당자분께 말씀드리고 검색예약을 하고 왔습니다만 암튼
그렇습니다.
이제 판결문만 남았습니다. 그 판결문과 후보 등록시에 범죄기록없음으로 기록한 후보등록 서류와 대조만 하면
됩니다.
우리 해봅시다.. ^^
추신 : 이전부터 경향신문은 이명박과 사이가 별로 였나봐요.. ^^
그런데 경향신문 외관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문서보관실은.. 흠.. 조중동은 빛이 나던걸로
기억하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 경향신문 많이 구독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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