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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꿩의다리라는 꽃을 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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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이 바로 "금꿩의다리"랍니다.
지난 7월 26일 오전 10시 미사를 마치고
비가 몹시 내리던 날이 었음에도 미친 척하고 혼자 식물원에 갔었습니다.
너무나 고즈넉하고 운치가 있어 이만저만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위안을 삼을만큼 꽃들의 영롱한 모양새가 사진에 그대로 나타났는데
물론 아마추어라서 꽃들의 사진은 엉성하지만
그 영롱한 기상은 꽃에 그대로 나타나 있는데...저만의 느낌이었는지...^^
우산을 한 손으로 쓰고 거의 한 손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렀는데..
물론 디카라서 가능했지요.^^
한번 해 보세요!!^^
비 오는 날의 식물원 산책....사람이 거의 없어서 식물들과의 이야기가
가능할 날이지요.. 하느님이 거기 함께 계셨답니다..ㅎㅎ
그 와중에 벌은 꿀을 찾아 금꿩의다리에 입맞춤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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