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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과 아가서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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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9, 1-6
지혜가 일곱 기둥을 깎아 자기 집을 지었다.
짐승을 잡고 술에 향료를 섞고 상을 차렸다. 이제 시녀들을 보내어 성읍 언덕 위에서 외치게 한다.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지혜가 말한다. “너희는 와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 어리석음을 버리고 살아라. 예지의 길을 걸어라.” 아가 5,1
(남자)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나의 정원으로 내가 왔소.
내 몰약과 발삼을 거두고 꿀이 든 내 꿀송이를 먹고 젖과 함께 내 포도주를 마신다오.
(친구들) 먹어라, 벗들아. 마셔라, 사랑에 취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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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성경주석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착각하게 됩니다.
성모님께서 자녀들에게 이러쿵 저러쿵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또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거기에 성모님께서도 "Fiat" 하시는 것이지요.
오르지 못할 나무를 오르려 하다보면
결국 굴러 떨어지고 맙니다.
나무를 오르려면
체력부터 키워야 할텐데...
다짜고짜 달려드는 분들때문에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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