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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마귀를 구별하는 방법(보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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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석 [fedepedro] 쪽지 캡슐

2008-08-08 ㅣ No.122861

천사와 마귀의 차이점입니다.
 
 
천사는 하느님 일을 분명히 하지만 자신을 드러내거나 자신을 높여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경배를 받지 않습니다. 묵시록에 보면 요한이 경배하자 경배하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19장과 22장에 걸쳐 두번이나 나옴)
 
 
10 나는 그에게 경배하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러지 마라. 나도 너와 같은 종이다. 예수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너의 형제들과 같은 종일 따름이다. 하느님께 경배하여라.
8 이 일들을 듣고 본 사람은 나 요한입니다. 나는 이 일들을 듣고 또 보고 나서, 나에게 이것들을 보여 준 천사에게 경배하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9 그러자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러지 마라. 나도 너와 너의 형제 예언자들과 이 책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과 같은 종일 따름이다.”
 
성경에서는 중요한 내용은 반복되어 나옵니다(신명기에 보시면 모세가 거듭 거듭 하느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부하듯이). 피조물을 숭배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하려고 두번에 걸쳐서 동일한 내용을 계시로
묵시록에 밝혀놓은 것입니다. 너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두번씩이나 이런 내용을 반복해서 하느님께서
성경에 남겨 놓았으므로 절대로 피조물을 신격화하는 우상숭배자가 되어 지옥에 떨어지는 무시무시한 대죄를
지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 일을 하는 천사(영적존재)나 사람들은 하느님 대신 자신이 경배를 받음으로써 하느님의
영광을 도둑질 하지 않습니다. 설령 사람이 모르고 경배하여도 못하게 하면서 하느님께만 경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진리를 성경은 분명하게 계시해 줌으로써 피조물을 경배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성경에 나오는 천사는 동일하게 하느님만 드러내고 심부름대로만 했을 뿐이지 자기를 스스로
높이거나 사람들에게 높여달라고 하는 천사는 없습니다. 이사야서에 나오는 새벽별(이사야서 14장 12절의
빛나는 별, 계명성을 말하며 타락한 천사장인 사탄을 상징) 이라는 천사만 유일하게 자신을 높입니다.
바로 멸망당할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마귀는 어떨까요? 자신이 구세주(공동)라고 떠듭니다. 자신을 경배하라고 난리를 칩니다. 자신에게 봉헌하라고 합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훔치는 것입니다. 바로 그래서 마귀가 되는 것입니다. 삼위로 한 분이신 하느님 외에 그 어떤 영물이라도 스스로를 감히 높이고 경배하게 한다면 마귀임이 100% 확실합니다. 그런 마귀들은
성경에서 이야기하듯이 이적을 일으키며 믿음이 약한 자들을 미혹시킵니다. 하느님이 아닌 마귀가 일으키는
기적에 속아서는 안되겠습니다.
 
영적으로 마귀 감별법은 간단한데 첫째는 마귀 자신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반면에 천사는 하느님만 드러냅니다. 두번째는 마귀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 자신에게 경배하고 봉헌하게 합니다. 그러나 천사는 하느님께만 영광을 바치라고 하며 하느님의 심부름만 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반드시 그렇습니다. 영적 분별력으로 공동구속자를 주장하는 마귀를 퇴치해야 하겠습니다. 속아서는 안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마귀는 마귀의 말씀(마귀 사적계시)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하느님의 말씀(공적계시의 범위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만 전할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느님이 일으키시는 기적으로는 하느님을 믿게 되지만 마귀가 일으키는 기적은 믿음이
약한 자로 하여금 마귀를 믿게하여(하느님 대신 또는 하느님과 함께 마귀를 경배하게 하여) 결국 멸망당하게
합니다.
 
크게 보면 하느님께서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 마귀가 그런 짓을 하도록 정해진 날까지 마지못해
허용하십니다.  마귀가 기적을 일으켜 믿음이 약한 자를 미혹하는 것에 대한 데살로니카 2서 2장 말씀을
다음과 같이 인용합니다.
 
9 그 무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으로, 그는 온갖 힘을 가지고 거짓 표징과 이적을 일으키며,
10 멸망할 자들을 상대로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쓸 것입니다.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여 구원받는 것을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11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을 속이는 힘을 보내시어 거짓을 믿게 하십니다.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한 자들이 모두 심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위 성경말씀을 자세히 보시면 왜 사람들이 마귀를  믿게 되는가? 하면 10절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진리(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은  
마귀믿다가 멸망당하게 마지못해 허락하신다 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바른 해석이지 하느님이 마귀를
믿게해서 하느님때문에 멸망당한다 라고 문자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되겠습니다.(멸망의 책임은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는 인간의 책임인 것이지 하느님의 책임이 아닌 것임. 그 이유는 하느님께서는
사람의 몸으로 오시어 십자가 구속 공로를 세우시고 이를 믿는 이에게는 값없이 구원을 베푸시기 때문임).
즉, 하느님의 의무를 이미 이행하신 것인데 그렇게 사람의 몸으로 오시어 십자가에서 비참하고 저주스러운
죽음을 당하신 것은 오직 우리에 대한 사랑때문이었던 것입니다.
 
믿는 이의 주인이시고 왕이시고 모든 것 되시며 생명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상기한 말씀 외에도 묵시록에 보시면 마귀가 많은 기적을 행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따라서 종교현상 안에
기적이 있을지라도 (심지어 무당도 작두를 타고 귀신을 몰아내는 기적을 행함), 과연 이러한 기적으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느님 한 분 만을 흠숭하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느님 외에 피조물도 흠숭하게
하는지 영적으로 분별하여 후자라면 일단 마귀가 일으키는 기적이라고 보시면 성경에 근거하여 확실하다 라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하느님의 일인양 기적을 행한 자들을 주님께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마태오
복음 7장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인용합니다.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주님께서 복음서에 위와 같이 말씀하신 이유는 겉으로는 주님 일 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자신의 유익과
영광을 구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마귀의 일이라는 진리를 확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기적수 물장사, 거짓기도 강복 장사해서 자신의 추악한 욕망을 채우는 것이지 주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모든 것을 살펴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기적에 속지 맙시다.
 
우리는 한 분이신  성삼위 하느님만 흠숭함으로써 사도들로부터 계승된 바른 신앙으로 깨어있어야 하겠습니다.
 
이 게시판에는 하느님이 아닌 마귀를 믿으며 흡사 하느님을 믿는 것 같이 가장하여 들어와 마귀를 믿는게
천국에 가는 지름길이라는 둥, 쉽게 빠르게 간다는 둥, 하느님 몰래 창문을 통하여 도둑놈 같이 천국에 살짝
넣어준다는 둥 하면서 피조물을 믿으라고 선동하고 유혹하는 마귀 추종세력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하느님) 외에는 그 누구도 구세주가 될 수 없고 우리에게 구원을 위한 이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사도행전에서 4장 12절 말씀에 보시면 베드로 사도께서 이와 같은 계시진리를 깨닫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내용이므로 두번을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12 그분(예수님)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습니다. 사실 사람들에게 주어진 이름 가운데에서 우리가 구원받는 데에 필요한 이름은 이 이름(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바오로 사도께서도, 이러한 복음(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대한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는 모두 저주를 받는다고  갈라티아서 1 장 8절과 9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너무나 중요한 내용이므로 반복해서 두번씩이나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중요한 내용은 항상
반복해서 나옵니다.(복음 중에서도 요한복음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주님께서 항상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라고 진실로 라는 말을 두번 강조하심으로써 요한복음의 말씀이 다른 복음보다 중요한
것임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바로 시간 이전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며 성부 성자와 더불어 삼위로 한 분이신 하느님이시라는 그리스도교의 최고의 진리인
삼위일체의 진리가 가장 깊이 있게 계시되어 있는 복음의 진수이자 성경을 통털어 가장 핵심적인 진리들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께서 반복하여 말씀하시는 갈라티아서 말씀을 다음과 같이 인용합니다.
 
8 우리는 물론이고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9 우리가 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이제 내가 다시 한 번 말합니다. 누가 여러분이 받은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공동구속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마귀를 믿다가 저주받아서는 안되겠습니다.
바로 공동구속자 라는 망발이 바오로 사도가 말씀하시는 다른 복음이 되어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인데
그 이유는 우리의 핵심신조인 유일구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사탄의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공적계시인 73권의 성경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날 성령께서도 믿는 이에게
공적계시인 성경말씀의 범위 안에서 공적계시에 부합하는 사적계시를 줌으로써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성장하게 하고 믿는 이가 더욱 주님 닮은 사람으로 성화되어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반면에 마귀의 사적계시는 공적계시를 뒤집는 공동구속자(유일 구속자는 우리의 핵심 신앙이므로 그 어떤
사적계시도 이를 뒤집는 소리를 할 수 없음)를 주장함으로써 하느님의 공적계시인 성경을 무력화하려
시도하는 것입니다. 속아서는 안되겠습니다. 대부분 마귀가 하는 일은 물질적 탐욕을 드러내게 되어 물장사를
해먹는다든지 아니면 희한한 것을 팔거나 순박한 영혼을 미혹하여 금품을 사취하는 종교적 사기의 형태를
띄며 온갖 거짓으로 뒤범벅이 되어있어 대화를 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곳 게시판에서 은근슬쩍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 거짓의 아비인 마귀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피조물을 우상숭배하다가 대죄를 짓고 죽어서 지옥에 가서는 안되겠습니다. 알고 우상숭배하는 대죄는
무시무시한 죄라 하겠습니다. 모르고 우상숭배한 소죄는 연옥에서 정화를 거치겠지만 알고도 대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 영혼은 교리서에 의하면 지옥불에서 영원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우상숭배는 무시무시한
대죄인 것입니다.
 
순명의 상징이시고 제 신앙의 모범이신 성모님께서 오늘도 천상교회에서 지상교회의 저희를
위해 전구하여 주심에 성모님께 상경지례를 표합니다.
 
스스로를 높여달라는 영물이 성모님일 수 없는 이유는 성모님은 주님(하느님) 말씀대로 하시는 분이지
하느님의 영광을 도둑질하려고 자신을 높여달라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높여달라고
난리법석을 떠는 영물이 있다면 스스로가 "나는 마귀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우상숭배하다가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우상숭배자의 글에 속아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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