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계속 불편한 마음으로 미사를 드립니다. |
---|
정수진 [121.132.147.*] 2009-04-26 ㅣ No.8009 작년까지만 해도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성당에 다니면서 성당 친구들도 많아지고,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열심히 하는만큼 보람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저의 종교생활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힘들다고 성당에서 종종 같이와주고, 지금은 왠만큼 결혼생활도 안정이되고, 관면혼배도 받게 되었고, 주일미사를 꼬박꼬박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왠지모를 죄책감에 주일에 성당오는 것이 즐겁지가 않습니다. 성당친구들과도 연락이 뜸해졌구요.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하려해도 건강상의 문제로 당분간은 봉사활동이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예전처럼 기쁜마음으로 미사를 드릴 수 있을까요? 0 505 4댓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