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
(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자유게시판

송두석님께서 나눔의 차원에서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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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수 [tpwkdygks624] 쪽지 캡슐

2008-08-07 ㅣ No.122807

송두석 ( (2008/08/07) : 마리아는 한 분이신 하느님에 의해 피조된 인간 피조물임에도 마치 마리아(성모님)이 하느님(예수님)의 신성을 갑자기 만들어낸 것으로 "천주의 모친"을 잘못 해석해서 큰 문제입니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교의가 나온 이유가 하느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을 강조하여 예수님이 하느님이라는 믿음, 즉 삼위일체를 위해서 나온 것인데 마치 피조물(마리아)이 하느님의 신성까지 생산해낸 것으로 오해하는 문제가 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신학적으로 영성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기는 하지만 오늘 날 잘못된 우상숭배의 출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교의는 훌륭한 교의인데 오해가 자꾸 일어난다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fedepedro)  
 
 송두석 ( (2008/08/07) : 마리아 우상숭배자들의 글을 면밀히 살펴보면 이 사람들은 하나같이 삼위일체를 삼신론으로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삼신론은 양태론과 더불어 이단인데 양태론보다 훨씬 위험한 이단입니다. 양태론은 이단임에도 유일신 신앙 안에 머물지만 삼신론은 다신교가 되어 악령들의 영향 아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는 신비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분이신 하느님이시라는 실체(본성)에 있습니다. 구원의 경륜을 위해 성부께서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께서 십자가 구속공로로 구원을 완성하시고, 이러한 구원을 성령께서 우리 안에 생명으로 오시어 실제(REALITY)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fedepedro)  
 
 송두석 ( (2008/08/07) : 성령께서 우리 안에 생명으로 계실 때, 성삼위의 분리되지 않으심에 의해 성부와 성자께서도 우리 안에 한 분이신 하느님으로 살아계시는 것입니다. 하늘 보좌에 계심과 동시에 우리의 심령 안에 살아계십니다. 신약의 복음과 바오로 사도의 서간문에 이러한 내용이 온전히 계시되어 있습니다. 마리아교도들 중에 성령운동을 한답시고 뭔가에 씌워서 이상한 소리(무당공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성령 ONLY(성령만 따로)의 문제인 것입니다. 성령만 따로 분리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잡령(잡신)이 되는 것이지요. 여하튼 무조건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과 교리서에 근거하여 깨달음으로 믿는 신앙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fedepedro)  
 
 송두석 ( (2008/08/07) : 형제님께서 삼위일체 관련 좋은 글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성삼위의 분리되지 않으심은 하느님의 본성 중에 하나인 무소부재의 원칙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어디에나 계시므로 분리되지 않으시는 것이지요. 말로 삼위일체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성령께서 생명이 되어 주실 때 삼위일체를 이해하게 됩니다.fedepedro)  
 
 송두석 ( (2008/08/07) : 위격을 이해함에 있어서는, 성삼위간의 관계성에 의해서 세 위격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지 세 분의 하느님으로 분리를 시켜서는 안되고 다만 관계성에 의해 구별될 수 있을 뿐입니다. 성자는 성부에게서 출생하신 관계성,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출하신 관계성이 있는데 이러한 관계성은 분리되는 것이 아니고 구별만 되는 것으로써 예를 들어 성령께서 발출하신다 라고 말할 때 함께 발출되는 것(영어로는 from with 의 개념임) 즉 따로 떨어져나오는 것이 아니고 나오는데 같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는 언어로 설명되기는 어렵지만 성경의 계시와 체험에 의해 깨달을 수는 있습니다. 제 글이 교리에 어긋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fedepedro)  
 
 송두석 ( (2008/08/07) : 삼위일체에 있어 본원적인 순서는 성부 성자 성령이시지만, 신앙의 체험과 깨달음에 있어서는 먼저 성령께서 은총으로 역사하셔야만 예수 그리스도(성자)의 십자가 구속공로를 믿을 수 있게 되어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성령의 역사가 깊어지면 성부에 대한 체험이 있게 되는 데, 이 때 비로서 구약의 하느님이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으로 깨달아 알게 됨으로써 삼위일체에 대한 개인적 신앙과 성경의 신구약 계시에 일치가 일어납니다. 성삼위의 천주성에 있어서의 위격적 순서는 성부 성자 성령이시만, 우리의 깨달음과 신앙에 있어서는 성령 성자 마지막으로 성부가 되는 것입니다. 나눔 차원에서 말씀드렸습니다.fedepedro)  
 
 장이수 ( (2008/08/07) : 송두석님의 나눔의 차원에서 주신 글을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부연설명이 되었든지, 추가설명이 되었든지 ... 서로 함께 성령 안에서 일치를 이루게 하시는 하느님의 영광과 찬미에 감사드리며 노래합니다. ... 좋은 글을 답변 글로 옮기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보기를 바라기에 그렇게 하오니 송두석형제님께서 쾌히 양해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평강이 늘 함께 하소서 ~tpwkdygks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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