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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회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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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샘 [211.110.91.*] 2009-02-26 ㅣ No.7823 저는 부동산개발업을 하는 시행사 직원입니다. 작년부터 단 한건도 성사를 못시켰는데 마음도 몸도 무겁네요.
스스로도 존재의 이유를 잘 못찾겠는데, 이젠 회사 본부장이 대놓고 존재의 이유가 뭐냐며 따지네요.
잠시 참아서 나아질 상황도 아닌 것 같고...
작년부터 단 한건만 하게 해달라고 그렇게 묵주기도를 드려왔고, 영성체할때 반복해서 간청을 드렸는데...
자식 먹여 살 일이 걱정이고...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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