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일)
(녹) 연중 제27주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성당에 다시 나가고 싶어요

인쇄

비공개 [121.156.82.*]

2009-02-08 ㅣ No.7783

중고등학교때는 마무 생각 없이 그냥 성당에 다녔던거 같아요....

학교가 천주교 재단이라 그냥 학교에서 하라고 하니깐 그냥 저냥 미사보고 교리시간에는 그냥 빈교리실에 짱박혀서 놀고 그러다가 학교를 졸업하고 타지에서 생활하던중 아는분의 소개로 예비자 교리를 듣고 세례와 이듬해에는 견진을 받았습니다.

타지에 있을때는 그래도 주일학교 교사도 몇년동안 하고 했는데 고향으로 와서 부터는 성당에 적응도 잘 못하고(성가도 다르고 강론도 이해할수 없을때가 많고..사람들(청년들)도 어색하고...) 조금이라도 적응을 잘 할수 있을까 싶어 주일교사도 할려고 했지만 회사시간과 맞지 않는 상황이 계속 생기고 하면서 주일 미사도 빠지게 되고 그러면서 아예 성당엔 발도 가지 않은 기간이 4-5년 정도 됩니다.

주일 교사는 회사사정상 힘들다고 하지만 미사만이라도 참례하고 싶은데 다시 발걸음 하기가 쉽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다시 성당에 나가게 된다면 필요한 것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4-5년 정도 영성체도 하지 않았고 부활때나 성탄때 판공성사도 보지 않았는데 수녀님이나 신부님과 면담이 필요한가요??

만약 필요 하다면 꼭 본당 신부님과 해야 될까요??구역성당이 아닌 다른 성당에 가서 해도 될까요??(집근처에 성당이 3군데 있어요)

그리고 직장이 2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데 교대근무때문에 주일이나 교중미사 참례가 힘들때는 그 다음주에 고해를 보고 영성체를 할수 있는 건가요??

궁금한것도 많고 아직 교리적으로 잘 모르는것이 많은데 예비자 교리를 다시 들어 보는 것도 좋을까요??

 



353 3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