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목)
(백)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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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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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선 [bhmore] 쪽지 캡슐

2012-11-13 ㅣ No.76816

11월 13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 6,9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sanctificetur nomen tuum, 

may your name be held holy, 

새김 

당시 유대교인들이 바치던 카디쉬 기도문에도 같은 듯의 청원이 나옵니다. “그분이 지으신 세상에서 그분의 크신 이름이 높이 되고 거룩하게 되소서” 첫째 청원의 뜻을 새기면, 하느님 아빠의 거룩한 이름이, 곧 아빠의 모습이 만 천하에 드러나기를 빕니다. 지금 꼭꼭 숨어 계신 하느님의 거룩한 모습이 어떻게 해서 환히 드러날 수 있을까?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면 그렇게 됩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50쪽

 묵상 

이 세상의 구원은 성화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즉 하느님의 이름이 말씀과 실천으로 영광스럽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입니다.
우리의 삶, 우리의 열망, 우리의 기도, 우리의 행동, 그리고 우리의 고통까지도 하느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한 불타는 사랑의 찬가라야 합니다. 

기도 

아버지,
저희가 이 세상에 드러난 주님의 영광의 그늘에서 길을 잃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주님만이 홀로 저희의 하느님이요 전부가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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