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3일 (토)
(녹)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보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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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식 [mooaa] 쪽지 캡슐

2015-11-04 ㅣ No.1019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은 사람에게 옷을 입을 의지를 주셨고, 우리는 그 의지를 자유라고 합니다.

그런 의지 이전에,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주셨는데

작게는 남과 여, 가족- 그리고 넓게는 인류와 자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도록 가톨릭의 삶을 추구해 온 유럽 여러 나라는

대부분 그 가르침을 따라

작고 큰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고,

정치적으로도

기본적인 인권, 사람으로써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유와 사회적인 보호를

약속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유럽의 암흑시대도 있었지만)

 

그 결과, 우리 나라 사람들이 꿈도 꾸지 못하는

건전한 상식이 사회 보편의 양식이 되고,

그에 따라 사람으로 누려야 할 복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 나라는 참으로 슬픕니다.

 

이전 정권에서는 수십 조를 들이면서 애써 자연을 파괴하고

역시 수십 조를 들이면서 외국의 자원개발이란 명목으로 국민의 재산을 내버렸습니다.

 

지금 정권에서도 지금까지 무려 70조원의 무기를 구매하면서

다음 정권이 지불을 하도록 하는 계약을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음 정권이 야당이 되어 이 계약을 그대로 실행할 수밖에 없다면

실행할 수밖에 없게 된다면

나라에 세금을 내면서, 그 세금의 댓가로 누려야 할 당연한 국민의 복지는 사라지고

국가의 빚에까지 찌들려야 하는 우리들 삶이 되지 않을까요

 

거기에 더하여 이 정권은

이제 역사를 하나로 만들어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아니 어쩌면 신분세탁을 하려고 합니다.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는 차마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악한 짓을 하며 사람을 죽인 독재자였습니다.

일제 식민 시절에  만주국 간도특설대 중위를 하며 독립군을 죽이던 사람이었습니다.

출세를 위하여 초등교사에서 만주국 군사학교, 일본 육사까지 갔었던 사람이고

해방 후에 남로당 간부로서 총살까지 당하려 했던 인물인데

요행히 살아 남아서

 

4.19 민중 혁명을 뒤엎는 군사쿠데타로

이 나라를 18년여 동안 지옥으로 몰아 넣었던 인물입니다.

 

이런 사실들이,

그 딸이 만들고자 하는 역사책에 어찌 쓰여질지- 또는 완전히 사라질지 모르는 일이고

이런 논란으로 말미암아

밑으로 숨어드는 사실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명박의 온갖 비리, 박근혜 정권의 무능이나- 밝혀져야할 의문점들 등

부정선거, 개표부정에 대한 의문들-

(의문이라 쓰고, 사실이라고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재산이건 정신이건 마음이건-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수탈을 하는 건

사탄이나 악마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그리 한다면, 그 사람이 바로 사람으로 환생하거나 사람 모양을 한 사탄.

 

 

이 사탄이 5000만의 삶을 지옥으로 몰아가는 걸

지켜보는

마음이 매우 슬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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