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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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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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12-18 ㅣ No.116908

 


2017년 12월 18일

대림 제3주간 월요일

제1독서 예레 23,5-8

5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

 6 그의 시대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리라.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부르리라.
7 그러므로 이제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하지 않고,

 8 그 대신 “이스라엘

집안의 후손들을 북쪽 땅에서,

그리고 당신께서 쫓아 보내셨던

모든 나라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은 자기

고향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복음 마태 1,18-24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어떤 사람이 의욕이 없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

동기가 자신에게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죠.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이제는

자신감도 완전히 잃었고

 그래서 하고자 하는 동기가

전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이들이 ‘정신적 자극 →

동기부여 → 바람직한 행동’

이라는 구조로 인생이

흘러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극이나 동기가

없으면 삶은 엉망진창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삶의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 역시

근본적으로는 이러한

자극과 동기부여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이 말에 동의하십니까?

그런데 어떤 책에서 ‘이러한

구조를 바꾸면 안 되는가?’

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즉, 저자는 순서를 바꿔서

 ‘행동 → 자극 → 동기’의

구조로 살면 안 되냐고 말합니다.

자극과 동기가 없어서

 인생을 바꿀 수 없다고 하지 말고,

무엇인가를 하는 행동을 통해

스스로 자극과 동기를 만들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신선한 충격을 제게 주었습니다.

우리는 삶의 주인은

바로 ‘나’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외부에서 자극과

 동기가 들어오기 전에 삶의

 주인인 나 스스로 자극과

동기를 만들어도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제일 먼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행동에서 의미를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고,

이 자극 안에서 삶의 동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포기하고 좌절에 빠지는

모습에서 벗어나 무슨 일이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께서도 그냥 알아서

무엇이든 다 해주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놀라운 기적도

‘그들의 믿음을 보고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까?

스스로의 행동이 먼저였고

이것이 바로 자극과 동기를

만들기도 했음을 성경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요셉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기를

갖게 되었다는 약혼한 마리아의

 말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요?

당시에 결혼하지 않은 여인이

아기를 갖게 되면 간음을 했다고

해서 공개 처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요.

 따라서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던 요셉이 이러한 관습을

무시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상이라면 파혼을 하고,

 공개 처형 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는 ‘행동’을 먼저 합니다.
꿈이라는 자극과 동기가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들은 꿈을

그대로 믿고 따릅니까?

 만약 꿈에서 전 재산을 팔아

 카지노를 하라고

 하면 하시겠어요?

그럴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 요셉에게 꿈을 그대로

따른다는 것은 말대로

 안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마리아를 믿고

사랑했기 때문에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행동이 하느님의

일을 따르는 가장 큰 자극과

동기가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해야 할 것입니다.

 즉, 주저하지 않고 무조건

먼저 행동해야 합니다.

그 뒤에 자극과 동기가 같이

따라와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좋은 생각을 품고 있다면

언제나 사랑스럽게 보일 겁니다.

(로알드 달)

올해의 갑곶성지 성탄구유입니다.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좋은 글’ 중에서)

인생이 마치 거센 물살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때때로 예기치 못했던

상황에 부딪히기도 하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만나기도 한다.

하지만 당신이 극복할 수

없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 있게 결정하고

행동하는 일이다.
인생에는 오직 두 가지

선택만이 존재한다.

 승리하느냐 패배하느냐,

혹은 죽느냐 사느냐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지.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니다.

각자가 생각해 낸 독자적인

비결만이 든든한 삶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 '실패자'란 세 글자에

슬퍼하지 말고

'사랑'이란 두 글자에

얽매이지 말고

 '삶'이란 한 글자에

충실 하라.
우선 가정에서 성공하라.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늘 기억하라. '

판단을 내리기 전에 우선

양측의 말을 다 들어라.

다른 사람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라.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옹호하라.

성실하되 결단력을 가져라.

능숙하게 할수 있는

무언가를 일 년에

하나 정도 계발하라.
내일의 계획을 오늘 짜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무엇인가를 하라.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라.

유머 감각을 잃지 말라.

몸소 정돈된 생활을 하고

정연하게 일하라.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그 대신 그러한

실수들에 대한

창의력, 건설적 그리고

개선적인 대책의

부재를 두려워하라.

부하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라.

두 번 듣고 한번 말하라.

다음 일을 미리부터

걱정하지 말라.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인간은 나이 먹어감에

따라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지 않으면,

 곧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인간은 꾸준히 우정을 수선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 내가 행동해야

 할 것들이 참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할 것이 없다고 말하는

‘나’는 아니었을까요?

어떤 분이 귤 한 박스를 보내주셨어요.

연락처가 없어서 이곳에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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