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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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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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12-18 ㅣ No.116914

어느날 시골에 이런 청년이 살았답니다. 이 청년은 법없이도 잘 살아온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손하였고 그리고 교회에 가서는 자신이 벌은 것의 일정금액을 성전에 봉헌하였으며 그리고 의가 아니면 그쪽으로 눈길을 바라보지 않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도 장가를 가야할 나이가 된것입니다. 그래서 저 시골마을에 어느 처자를 맘에 두고 있었고 아다리가 잘 맞아서 결혼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청년입니다. 그런데 여자쪽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니 자신과 결혼하기로 한 여인이 임신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의롭고 정의로운 청년은 듣는 순간에 화도 나도 이 기가막힌 상황에 안절부절 못합니다. 아니 믿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 갑자기 어디서 남자를 알아서 임신을 하다니 ? 그리고 그 청년은 솟아오르는 화를 억누르고 그리고 명상에 잠김니다. 이를 어쩌지 ? 이 여인을 회당에 이야기 하면 돌맞아 죽을 것인데 ? 이 여인의 생명이라도 보장시켜주어야겠다 하면서 마음의 결심을 하고 잠을 청하여서 잠을 잡니다. 그 순간 어디선가 그 총각을 부릅니다. 일어나봐 ..처음 듣는 목소리에 어리둥절하여서 일어나 봅니다. 그리고 말을 듣습니다. 그 여인이 임신을 한것은 남자와 관계에 의하여서 임신한것이 아니다 ..하느님의 영이 그 여인의 몸에 임하여서 그 여인은 임신한 것이다 그 임신한 아들은 예수인데 하느님의 아들이시다 그렇기에 세상으로 부터 오는 모든 두려움을 내려 놓고  그 여인을 아내로 받아들여라 .. 그 청년은 아무런 흥정 혹은 자신을 위한 아무런 말은 하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 여인의 남편으로 아내인 마리아를 받아들입니다. 그 총각이 요셉입니다. 성모님과 요셉성인의 삶을 보면서 항상 네 !!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예수님의 강생의 신비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자세가 "네" 입니다. 강생의 신비가 아쩌고 그리고 내가 이것을 받아 들이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그런 계산은 전혀 언급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오직 "네"가 전부입니다. 온전히 순종하고 나를 의탁하는 마음이 요셉과 성모님에게 있었습니다. 강생의 신비 혹은 주님을 나에게 임하시는 것을 보고 싶으시면 요셉성인과 같이 두말없이 "네" 이것이 정답입니다. 강생은 주님이 우리안에 오심입니다. 우리안에 오심은 내가 나를 포기함에서 시작이 되지요.. 처음에는 고통스럽습니다. 인간의 세계에 천상의 세계가 오는데 두 곳이 충돌이 일어나고 나의 안정? 다른 인간과 같은 삶은 이제 포기해야하는 것을 요구하시지요 ..성모님이 그랫고 요셉성인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포기의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해결하려 한다면 그것은 혼란으로 빠져들것 입니다. 천상의 것을 천상의 것으로 돌리기 위하여서는 주님이 보여주신 삶데로 모든것에 있어 먼저 조용한 가운데 주님을 찾고 그분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완전 비움과 내어 맞김이 요구되는 것이지요 .. 오늘 복음에서 두려워 말라고 하시는 주님의 천사의 말이 ? 인간것을 포기함으로서 오는 두려움 ..이것으로 부터 걱정하지 마라  하느님이 널 보호해주실 것이다 ..이것 만 믿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대답이 "네"였습니다. 오늘도 순종과 의탁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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