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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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8-01-19 ㅣ No.117691

부르심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신학교 낙방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부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던차라 그리 좋은 성적이 않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학교 진학은 못하였지요 .. 신학교 진학을 못하여서 부르심이 없었나 ? 그것은 아닌것 같아요 부르심은 있지요 ..각자에게 주님이 주시는 부르심은 있지요 ..나에게 부르심은 어떤 것인가 ? 인생을 살아오면서 고등학교 떨어짐 .. 전문대학교 진학.. 4년제 대학교 편입, 대학원 석사 졸업, S사 근무 .. 대학외 석사 이외의 석사 .. 학사 박사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좋은 회사를 나름 경험하여보았구요 .. 그리고 서울에 좋은 집도 장만하여 놓았습니다. 인생의 굴곡에서 포기하지 않도록 잡아주신 분이 주님이세요 .. 그런데 나의 외적인 모습만으로 부르심이라 정의 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성직자만이 부르심에 합당? 성직자 ..평신도..수도자 ..이렇게 분류하는 것이 부르심?  부르심은 전적으로 나를 떠나는 일련의 작업입니다. 인간적인 편안함, 이기적인 마음, 이기고 싶은 마음.. 속이고 싶은 마음..등등의 것과 결별하고 하느님..주님 앞에 나를 있는 그데로 보이고 당신의 자비를 청하는 과정이 부르심이라고 봅니다. 인간이 성화되어 과정이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지요 .. 비움..인내.. 겸손.. 사랑.. 측은 지심..등등의 것으로 나아가는 것이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지요 .. 오늘 나에게 주어진 부르심 .. 겸손히 응답하는 하루가되었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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