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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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기본교리(25-3 교회의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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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8-02-22 ㅣ No.1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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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완성을 이루려는 교회
25-3 교회의 쇄신
지상 교회는 그 지체들의
허물과 인간적 약점에
눌려 있으며 인간 역사의
기복을 경험하는 시련의
교회이고 여러 박해와
유혹 가운데에 투쟁하며
살아가는 전투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끊임없이
자신을 정화하고 성화해
나가야 합니다.
교회는 그 품안에 죄인들을
품고 있으므로 성스러운
교회이지만, 항상
정화되어야 하며
회개와 쇄신을 끊임없이
계속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느님께
드리는 전례행위
(특히 고해성사)를
통하여 자신의 성화와
쇄신을 하느님께
간청해 왔습니다.
교회의 쇄신은 먼저
신자 개개인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속한 각 신자들이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고
하느님께 회심하여
하느님의 뜻에 의합한 자가
 되어야만 교회의 쇄신이
성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자 개개인의 회심은
바로 그리스도교의 신앙
내용이며 신자들이 마땅히
이루어야 할 과업입니다.
신자들의 이러한 회심 외에도
교회 자체의 쇄신이 요구됩니다.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도덕과 교회규율,
교리의 표현방법 등
다방면에 걸쳐서도
혁신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혁신이 계속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구원의 신비가 무한성을
  지니는 반면 그것을
실천해야 하는 인간은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즉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해야 하는 교회의 보편적
사명을 수행하는데 동원되는
그 수단들이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자체의 4
부족성을 혁신하고 신자들의
내적 회심이 이를 뒷받침할 때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그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며
하느님 나라에서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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