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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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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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9-08-18 ㅣ No.131802

세상을 살아가면서 손해를 보면서도 꼭 지켜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관점에서 바라보면서 그분이 보시기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면 그길은 가면 않되는 것입니다. 저에게도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잔머리 굴리는 곳은 절대로 않갑니다. 요번에 제주도에 있는 교수님을 일적인 관계로 서로 대면 할수 있었고 그리고 그분과는 처음에는 누구 소개를 통하여서 알게되었고 그리고 전화를 하였고 전화 통화하면서 한번 제주도로 내려 와서 진로에 대하여서 이야기 하자고 하셔서 내려가게되었습니다. 이야기하면서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누었지요 .. 그리고 교수님이 앞으로 나의 자리를 물려 받을 사람이라는 말씀을 학생들 앞에서 하시고 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시겠다고 말씀주셨지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늦은 나이지만 교수님으로 인생의 방향이 설정이 되겠구나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냈지요 .. 실제적으로 어떤 교육을 받을 일이 있으면 가서 교육도 받으라고 말씀주시고 해서 교육도 받고 차츰 제주도에 내려갈 일을 생각하면서 직장 생활을 하였지요.. 두번째,  제주도 학교에서 시뮬레이션 세미나가 있으니 내려와서 교육을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4월과 5월에 연속해서 월차를 써야 했습니다. 이에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는 이상해 하는 것입니다. 아니 지난달에도 월차를 쓰고 요번달에도 월차를 쓴다고 하니 회사에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있는 그데로 말을 하였습니다. 학교 교수가 되기 위하여서 접촉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고 하면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말을 하였지요 ..그 순간에는 학교냐 회사냐 하는 물음이 저에게도 있었고 회사 사람들을 속이고 휴가 갔다 온다는것이 좀 죄송스러웠지요 .. 그렇게 이야기 하고 제주도에 내려가서 세미나를 받았지요 .. 나름 제주도 교수님은 챙겨주기 위해서 하신것으로 알고 내렸갔고 다니던 회사는 정리를 하였지요 ..이중얼굴을 하면서 다닌다는 것이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에서 세미나를 받고 올라왔고 작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제주도에서 불러 줄날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 7월 초에는 제가 일할수 있도록 자리마련하여 주신다고 하여서 온 정신은 그곳에 가있었지요 .. 그런데 제주도의 교수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들 논문관련하여서 지도를 부탁한다고 하시면서 어떤 Term project를 주시더라구요. 아르바이트 하면서 그것을 수행하였습니다. 좀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7월에 들어가기전에 워밍업 차원으로 일을 주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일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을 진행하여 가면서 많은 질문이 있어왔고 그리고 아르바이르틀 그만 두어야 하는 상황이 왔어요 ..그런데 교수님은 확정적으로 7월 1일부터 오라는 말씀은 없고 질의 만하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6월 29일까지 계속 질의만하시는 것입니다. 만일 7월 1일부터 내려간다고 하면 적어도 2주전에는 어떤 의견을 주셔야 되는데 그런데 그런 말은 없으시고 계속 질의만 하시는 것입니다. 아르바이트지만 나름 일을 하고 있었고 그리고 교수님이 주시는 것도 일을 하다보니 좀 버거웠습니다. 그리고 계속 책임에 대하여서 문제를 제기 하시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 순간, 교수님께 매일을 드렸습니다. 교수님 제가 좀 버겁다고 시간을 달라고 요청을 하였지요. 그런데 그 날 밤에 최선생 없이 우리는 갈것이라는 메세지를 카톡을 통하여서 장문의 글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 순간 참 멍하였습니다. 일종의 교수님으로 부터 검증과 시험을 받은 것입니다. 말씀으로는 우리는 7월 1일에 최박사님 우리 연구실에 모시려고 노력하신다고 하신분이 한편으로는 저를 검증하고 시험을하고 계신것이었습니다.  순간 배신감 같은 것이 들었어요 .. 겉으로는 온화한 모습으로 이야기하면서 속으로는 나를 시험하는 모습을 보았지요..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면 당연히 다니던 회사는 그만두는 것을 감수하고 내려간 것인데 .. 나중에 와서 보니 학교라는 곳에 제 혼이 빠져서 직장도 잃고 학교도 잃은 결과를 맞이하게되었습니다. 참 암담하였고 사람에 대한 배신감정도 들더라구요 .. 무엇으로 인해 이런 나쁜 결과가 초래되었나 ? 그것은 명예라는 세상이 주는 것에 제 눈이 가리어져서 그런결과를 얻은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당신이 불을 주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불로 인해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사랑을 말씀하시고 평화를 말씀하시는 분이 왜 분열이 있고 불이 일어나야하나 ? 그런데 아까 저의 예에서 보듯이 세상의 기준에 제 눈이 멀어서 영혼이 없이 살아가는데 주님의 영, 진리의 영이 오셔서 옳고 그름을 말씀하시고 나의 갈길을 제시하여 주시는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나의 편안한 현재의 나태한 모습, 현재의 내 모습을 유지하고 싶은 것이지요 .. 그래서 분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속적인 나와 결별하여서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고통속에서 정화되고 그리고 참된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는 내가 싫은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하고자 하는 바는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세상것과 결별하고 혹은 포기하고 버리고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그런 결단력이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시는 것이지요 .. 천국의 길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서 나의것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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