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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에이징(well-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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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9-08-31 ㅣ No.4906

 


웰에이징(well-aging)



 

사람은 늙는다. 늙는다는 데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안티에이징(anti-aging)과 다운에이징(down-aging)을 외치며 노화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쓴다. '질 높은 삶'을 위한 웰빙(well-being)과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참늙기'로 이해되는 말로서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되살리는 성찰이 웰에이징(well-aging)이다. 웰빙(well-being)과 웰다잉(well-dying)의 중간 과정인 것이다.

웰에이징(well-aging)은 노화(老化)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일깨우고 늙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잘 늙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늙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사람답게 당당하게 잘 늙자는 말이다.

웰에이징(well-aging)은 수명연장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물론 남들보다 오래 살았다는 건 그만큼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질적으로 높은 삶을 살다 가야 그게 진정힌 웰에이징(well-aging)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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