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건강ㅣ생활ㅣ시사용어 건강상식ㅣ생활상식ㅣ시사용어 통합게시판입니다.

몰개성화(Deindividuation)

스크랩 인쇄

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9-09-06 ㅣ No.4913


몰개성화(Deindividuation)

 

 


개인은 때로 집단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통제성을 잃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을 몰개성화(Deindividuation)라고 한다. 권위나 집단에 반(反)하기 싫어 자신의 신념마저 굽히는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개인이 자신의 정체성이나 개인적인 특성, 의견, 의지를 잃어 버리고 집단 속에 융합되어 집단 구성원으로만 존재하는 심리적인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몰개성화(Deindividuation)란 개인이 개성을 잃고 군중 속에 획일화되어 가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군중 속에 묻혀서 드러나지 않을 때 규범과 절제에서 풀려, 충동적이고, 비합리적이며, 기분 내키는 대로의 행동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1895년 프랑스의 의사 구스타브 르 봉(Gustav Le Bon)이 <군중심리학>이라는 책을 통해서 프랑스 혁명 동안 나타났던 군중들의 폭력과 충동적인 행동을 몰개성화(Deindividuation)의 개념을 통해 설명했다. 구스타브 르 봉(Gustav Le Bon)은 예시로, 마치 감기가 전염되는 것처럼 다수의 군중 속에서 일부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행동은 집단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그것이 집단의 특성이 되어 그 나머지 다수의 군중들도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553 0

추천 반대(0) 신고

몰개성화(Deindividuation),시사용어,시사상식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